부모의 스마트폰 중독, 자녀 대인관계 형성에도 영향 작성일 07-09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청소년 600명 조사 연구<br>부모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br>자녀들 소외·무시되는 느낌<br>자존감 저하·도전 회피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oITbW2uW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52409545f928345180cfff1b3217d5fbe11887b041c8847dd020a806309a1b" dmcf-pid="zgCyKYV7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모 스마트폰 중독, 자녀 평생 인간관계까지 흔든다 [그림=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mk/20260709103904963dlqy.png" data-org-width="700" dmcf-mid="uwyZ81Q9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mk/20260709103904963dlq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모 스마트폰 중독, 자녀 평생 인간관계까지 흔든다 [그림=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42abf171260a9fded8ae013fd5e57b0fcdf89074b67aee5cf38089bb87618a" dmcf-pid="qahW9GfzTf" dmcf-ptype="general"> 부모의 스마트폰 중독이 자녀와의 관계를 약화시키고, 아이의 자존감과 대인관계 형성에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소셜미디어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관심이 집중됐다면, 이제는 부모의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도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변수라는 분석이다. </div> <p contents-hash="d4e9a0cec523c3cd6f295fbc6b012db1b6c1903c42b18d7ac1f0b566df09a6c7" dmcf-pid="BJrh7SB3vV" dmcf-ptype="general">미국 심리학회(APA) 연구진은 부모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자녀의 자존감과 대인관계 형성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사이콜로지’ 최신호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e890b004e0c4143922730cacfa263914f69b85d8438246dccee8920a87a86bdb" dmcf-pid="bimlzvb0h2"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미국 12~17세 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가 스마트폰에 몰두할수록 아이들은 자신이 소외되거나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경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험은 ‘불안정 애착’을 심화시켜 자존감 저하와 대인관계 어려움, 도전을 회피하는 성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45022abbd5a93dfdfb352c21af35ef11ecbe8089575a472079e80dd41935399" dmcf-pid="KnsSqTKpy9" dmcf-ptype="general"><span>조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부모가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보는 상황에서 자신이 소외되거나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부모가 같은 공간에 있어도 실제로는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인식한 것이다.</span></p> <p contents-hash="c8409b22e8b096698d73ea4321e2d657c29a2747eee0528ddf11df34369ec5f9" dmcf-pid="9LOvBy9UWK"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미국심리학회 연구원인 미디어 심리학자 돈 그랜트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 아이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고 성공에 필요한 새로운 도전을 기피하는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pan>이런 경험은 아이들의 애착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은 평생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span></p> <p contents-hash="ff66aea603ef569a965fa5852e2ae9a974a32f7d65bd1e57012e96078d6d6b9b" dmcf-pid="2oITbW2ulb"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을 자녀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분석한 가장 포괄적인 연구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지금까지는 청소년의 스마트폰·소셜미디어 중독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주로 연구됐지만, 부모의 기기 사용이 부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p> <p contents-hash="2ef38dbc6d1c573d6673d23ccf2973688b0d3f11e438b9c0f6b77c390dde7af8" dmcf-pid="VgCyKYV7WB" dmcf-ptype="general">연구는 ‘테크노퍼런스’ 현상에도 주목했다. 이는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바람에 관계가 방해받는 현상을 뜻한다. 몸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정작 상대방과 정서적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p> <p contents-hash="42f49f9d630445bde7cce4b0dad6c7a09f1f28cfd114b8aded2ec50f6a26ca32" dmcf-pid="fahW9Gfzyq" dmcf-ptype="general">실제로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2024년 조사에서는 미국 청소년의 약 절반이 부모가 자신과 대화하거나 함께 있을 때 적어도 가끔은 스마트폰 때문에 산만해진다고 답했다. 반면 부모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이 문제라고 답한 비율이 이보다 훨씬 낮았다. 다만 2020년 퓨리서치 조사에서는 부모의 68%가 스마트폰이 가족과의 질 높은 시간을 적어도 가끔 방해한다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d3162b188278f0f4545e5e5e7255d044e5e4ad16a86bc7894c3a1cb8bc9b05d8" dmcf-pid="4NlY2H4qlz" dmcf-ptype="general">그랜트 연구원은 부모와 자녀의 인식 차이도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들은 ‘발레 공연과 소프트볼 경기마다 모두 참석했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분명 그 자리에 있었지만 실제로는 없었다. 고개를 들 때마다 부모는 스마트폰만 보고 있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b43cfe71864d27a2836004d36aecfec1645fcf60c1a13e38c8fd525158e28f3" dmcf-pid="8jSGVX8Bv7"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부모들에게도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돌아볼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랜트 연구원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아이들을 사로잡은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부모들 역시 그런 심리적 유인과 조작에서 자유롭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생태계 혁신 포럼]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AI 에이전트가 국민 일상 뒷받침…1인 1 AI 시대 연다" 07-09 다음 [AI리더스] 김형우 에스넷시스템 대표 "AI 시대 경쟁력은 실행하는 조직"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