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 출산율 반등 희망적…난임·희귀질환 혁신 잇겠다” 작성일 07-0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리에따 히메네스 머크 헬스케어 핵심 시장 대표 겸 수석 부사장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QXtDQmj1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7a9bdad95e78e4701485ecb1b8f6396c98a17c1aa3e59b00c2dba0b407fa65" dmcf-pid="9xZFwxsA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달 서울 대치동 한국머크 사무실에서 만난 마리에따 히메네스 머크 헬스케어 핵심 시장 대표 겸 수석 부사장. /한국머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80210986tshe.jpg" data-org-width="2122" dmcf-mid="4CT9yNGh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80210986ts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달 서울 대치동 한국머크 사무실에서 만난 마리에따 히메네스 머크 헬스케어 핵심 시장 대표 겸 수석 부사장. /한국머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ba01c4d3888b10736e0555323dfff225eba86d5b8c3213c32f42d9a13412fd" dmcf-pid="2M53rMOc11"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의 출산율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행스럽고도 희망적인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출생 문제가 하루아침에 풀릴 리 없겠지만, 적절한 정책과 사회적 공감대가 꾸준히 쌓이다 보면 분명 변화는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p> <p contents-hash="a6aee4b87f872bbc3b43fd11b16bb8870f68ae39b1dd357cabfc937a7d3a132b" dmcf-pid="VR10mRIkt5" dmcf-ptype="general">마리에따 히메네스(Jimenez) 독일 제약사 머크(Merck) 헬스케어 핵심 시장 대표 겸 수석 부사장은 지난달 서울 대치동 한국머크 사무실에서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겐 딸이 둘 있는데, 첫딸은 26년 전 수차례의 난임 치료 끝에 얻었다. 덕분에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847fd61c1cf287348631dd4c697dfaca1f33399b0e2aa19f9e62de26dbd32a95" dmcf-pid="fetpseCEXZ" dmcf-ptype="general">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는 100년 넘게 난임 치료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꼽힌다. 호르몬 치료제부터 배아 배양기 등 난임 치료 전반에 필요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최근엔 항암제 및 희소 질환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히메네스 부사장은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 여러 글로벌 제약사를 거쳐 2014년 독일 머크의 난임 사업부 총괄로 입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becc28f99712cff34f6c560d84c99342a5ca25faf1b729d6ce9bad14f54471" dmcf-pid="4dFUOdhD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달 서울 대치동 한국머크 사무실에서 만난 마리에따 히메네스 머크 헬스케어 핵심 시장 대표 겸 수석 부사장. /한국머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80212358zgms.jpg" data-org-width="1478" dmcf-mid="bBpzhnvm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chosun/20260709080212358zg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달 서울 대치동 한국머크 사무실에서 만난 마리에따 히메네스 머크 헬스케어 핵심 시장 대표 겸 수석 부사장. /한국머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050049fd8da29125f562fc64c79a2e0d2e074f1b402f374a47f57d7de7ecce" dmcf-pid="8J3uIJlwZH" dmcf-ptype="general">히메네스 부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 나라 중에서도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에 가장 진지하게 대책을 세우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나라로 꼽힌다”고 했다. “몇 달 전 한국을 머크의 핵심 전략 시장(Gold Market Region)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는데, 와서 보니 그 결정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사례를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도 공유하고, 스페인(합계출산율 1.1), 프랑스(1.56), 이탈리아(1.14) 같은 나라도 상황이 더 비극적으로 변하기 전에 빠르게 움직일 것을 촉구하려 합니다.”</p> <p contents-hash="11f8a434fba3da3a8305ef97262ebef6a2dd09c2a76e271636de49bc2b34c3b3" dmcf-pid="6i07CiSr5G" dmcf-ptype="general">히메네스 부사장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젊은 세대에게 생식 건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녀를 불문하고 20~30대부터 자신의 생식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35세가 넘어가면 가임력이 얼마나 빠르게 떨어지는지 미처 알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선 난자 동결·정자 보존 같은 다양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줘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d12602156765a0376d5c14dd3f55b855db328f8e4b8c8575beac14bfbea4e08" dmcf-pid="POPR3OUZ5Y" dmcf-ptype="general">머크는 최근 희귀 질환 및 희귀 암 치료제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히메네스 부사장은 “머크는 지난 100년 넘게 난임 연구를 이어왔듯,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필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왔다”면서 “치료제가 정말 절실한 희귀 질환 분야로도 눈을 돌려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머크는 이를 위해 2023년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인 스프링웍스를 인수하고 데스모이드 종양 같은 소종양과 신경섬유종증을 치료하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 아비스코와 협력해 건막세포종 치료제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7f01f3f25f694d26ca03fd80071bcb75ae3272be5cbd9cd6e0c63e12a6e95790" dmcf-pid="QIQe0Iu5ZW" dmcf-ptype="general">히메네스 부사장은 “데스모이드 종양은 신체 부위에서 계속 자라나는 육종의 일종이다. 신체 외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환자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는다. 신경섬유종증은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유전병이다. 온 가족이 앓는 경우도 많다. 치료제가 없다 보니 환자들이 겪는 통증과 괴로움이 엄청나다. 머크는 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을 공급하고, 환자들에게 평범한 삶을 되찾아주려고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abb3559c88c82ec1b37b1c27d009a6b8af61b4c287de5a8257bae08c30f4810" dmcf-pid="xCxdpC711y" dmcf-ptype="general">히메네스 부사장은 “제약사들이 거대한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에만 매달리던 시대는 지났다”고도 했다. 그는 “이제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치료 기회를 얻지 못했던 소외된 환자들을 돕는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면서 “이들 환자들에게 실제로 의약품이 도달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와 협력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시장을 넓히고, 환자들은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DGIST, 신소재 'MOF'와 AI 결합한 지능형 인공 후각 시스템 로드맵 제시 07-09 다음 에이치시티-대진반도체, 반도체·전자산업 교정 서비스 확대 맞손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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