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 없어 눈치 안 봐"...축구협회장 선거 제도 개혁 목소리 작성일 07-08 16 목록 [앵커] <br>국회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br><br>토론 참가자들은 폐쇄적인 축구협회장 선거 시스템부터 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br>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정몽규 축구협회장이 물러난 지 이틀 만에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br><br>위기의 한국축구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주최했습니다.<br><br>기조 발언을 맡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축구협회가 책임지지 않고, 국민 눈치도 보지 않는 원인은 협회장 선거 시스템 때문이라고 직격 했습니다.<br><br>[박문성 / 축구해설위원 : 책임지지 않는 구조, 눈치를 보지 않는 구조. 이게 핵심입니다.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요. 왜? 우리는 투표권이 없으니까. 우리는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어떠한 힘도 없습니다.]<br><br>행사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축구협회의 폐쇄적인 구조와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br>[정진설 / 서울시 축구협회장 : 오랜 세월 동안 축구인들이 잘못 뿌리내린 생각과 풍토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 뿌리내린 문화적인 문제는 교육을 통해서만 바꿀 수 있기 때문에….]<br><br>[서영길 / 전 김포FC 대표이사 : (관객들은) 계속 가수한테 나와달라고 하는데 그 가수분은 계속 뒤를 돌아보고 노래를 합니다. 한국축구의 현실은 바로 그런, 바라보는 사람들을 쳐다보지 않은 결과가 이렇게 참담한 결과를….]<br><br>토론회를 주관한 김 의원은, 협회장 선거인단을 확대하는 직선제에 동의한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br><br>[김재원 / 조국혁신당 의원 : 어떻게 하면 공동으로 견제하고 같이 책임을 지는 시스템 구조로 바뀌어야 할 것이냐를 얘기한다고 한다면, // 개인적인 의견은 직선제가 맞다….]<br><br>정몽규 전 회장의 사퇴 이후 차기 협회장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선거 제도 자체를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습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인천경제청, AI 품고 5년 미래 새판짠다 07-08 다음 “SNL도 이제 한물갔나” 20만명 ‘우르르’ 이탈 사태…쿠팡플레이, 결국 특단의 조치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