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스캔 후 얼굴만 맞추세요”…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직접 해보니 작성일 07-08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3HLGfzJP"> <p contents-hash="9f0803e7d82481209dbb9b617dbaa0d5d30b1bc5f7d3f8c8ced035922f44cbec" dmcf-pid="4N0XoH4qL6" dmcf-ptype="general">"신분증 스캔하고 안면인증 화면에 얼굴을 맞추면 됩니다."</p> <div contents-hash="70adb7a19699957fb6554592058c7e02aebaf810a09e157c47cf47bacdce2b0e" dmcf-pid="8jpZgX8Bi8" dmcf-ptype="general"> 8일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남대문점에서 진행된 안면인증 시연 현장에서 직원이 건넨 말이다. 휴대폰 개통 과정에 안면인증 절차가 단계적으로 도입됐다. 현장에서는 신분증을 제시한 뒤 약 5초 만에 얼굴 인증이 완료되는 등 새로운 절차가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이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인식은 무리 없이 이뤄졌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e4e0c97b913632c4f42ef300fa75c84ccf93f641ad56bfd2e20331c13388bf" data-idxno="447146" data-type="photo" dmcf-pid="6jpZgX8B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남대문점에서 직원이 고객을 대상으로 안면인증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 IT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64936458efrj.jpg" data-org-width="600" dmcf-mid="HKh8y4Eo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64936458ef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남대문점에서 직원이 고객을 대상으로 안면인증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 IT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3f43390f3d4e8325698dba63b6346afcb92c52e7b3f66b040ee7c84ada2b7a" dmcf-pid="PAU5aZ6bnf" dmcf-ptype="general">지난 6일부터 이통 3사와 알뜰폰사는 명의도용과 대포폰을 막기 위해 대면·비대면 채널에 안면인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최근 휴대전화가 금융거래·간편결제·본인인증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개통 단계에서의 신원 확인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대포폰 적발만 2만여 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조3000억원에 달했다.</p> <p contents-hash="0a71ab938e3cb6efafe83e1f32fb2429642eafdca349b2a8c7fec555049c04eb" dmcf-pid="Qcu1N5PKJV" dmcf-ptype="general">절차는 간단했다. 직원이 신분증을 스캐너로 읽은 뒤 태블릿 화면에 안면인증 화면을 띄웠다. 직원이 든 스마트폰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본 뒤 얼굴을 좌우로 천천히 돌리자 '신원 확인 완료'라는 메시지가 떴다. 추가 조작 없이 곧바로 요금제 선택과 계약서 서명 절차로 넘어갔다.</p> <p contents-hash="d9b9fff7c6971fe0a27d1ed0b69085a9be80fa43f328e48f280a0c2905992e24" dmcf-pid="xk7tj1Q9d2" dmcf-ptype="general">개통 절차는 크게 본인 확인·계약서 작성·서명 세 단계로 이뤄지는데 총 소요시간은 약 3~5분정도였다. 오형일 LG유플러스 컨슈머PI팀장은 "기존에는 직원이 신분증을 육안으로 확인했던 반면 이번에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하면서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f9ba1f2720a71ac5acb8a488174eca6342906839175814df4fcdef36c444fc97" dmcf-pid="y7kopLTse9" dmcf-ptype="general"> 그는 이어 "이번 인증 시슽템을 계기로 부정 개통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면인증이 의무화되면서 유통망도 이에 맞춰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59c6c081940b50559859c804b7883721bcbd528982e60240d893b04b5cd48f" data-idxno="447147" data-type="photo" dmcf-pid="WzEgUoyO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남대문점에서 직원이 고객을 대상으로 안면인증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 IT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64937771iwyc.jpg" data-org-width="600" dmcf-mid="XtOVS2Ai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64937771iw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서울 중구 LG유플러스 남대문점에서 직원이 고객을 대상으로 안면인증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 IT조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6146087f21a2a313e7a15405b75da23dc912ffb6ea973cea67e7f55b5615c1" dmcf-pid="YqDaugWIdb" dmcf-ptype="general">안면인증 시스템은 이통 3사가 공동 구축한 외부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얼굴 정보는 인증 과정에서 0.04초간 일시 저장된 뒤 암호화 전송되며 생체정보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는다. 패스(PASS) 앱이 설치된 고객은 앱을 통해, 그렇지 않은 경우 브라우저로 동일한 절차를 진행한다. 어떤 방법을 쓰든 보안 수준은 동일하다.</p> <p contents-hash="8d3070f760d6bae08c7b8dd603a373104301261aa6646318366c1096dac224fa" dmcf-pid="GBwN7aYCRB"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시스템 인식률과 현장 운영 절차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이통 3사 308개 선도 대리점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정보보호 전문기관을 통한 보안성 점검도 진행했다. 시범운영 초반에는 인식률이 낮았다.</p> <p contents-hash="06af96c9d8f9f5acbbcfcf26266f76321f127a17fb71be4aa0c0c9c2c340fdde" dmcf-pid="HbrjzNGhLq" dmcf-ptype="general">오형일 팀장은 "처음에는 매장에서 충실히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성공률이 낮았지만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면서 굉장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남대문점 관계자는 "조명 때문에 안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8e27f8c37f453b74b292349756e08e1618d5043957b677e79f8ffc851003e16" dmcf-pid="XKmAqjHlLz" dmcf-ptype="general">취재 과정에서 스마트폰 사진을 카메라에 비춰 안면인증을 시도하자 일부 통과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포폰 차단이라는 도입 취지를 고려하면 보안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대면 채널에서는 직원이 직접 보고 있기 때문에 인식률을 일부 조정해 놓았다"며 "도입 초기인 만큼 인식 기준을 최적화하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b18fd002348c19b5f72b78e9f56acf75dcf86d8147053ec113ebd3b3abde31f" dmcf-pid="Z9scBAXSM7" dmcf-ptype="general">비대면 채널에서는 눈 깜빡임 등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됐다. 같은 방식으로 시험한 결과 사진이나 영상통화만으로는 인증을 통과하기 어려웠다.</p> <p contents-hash="3828badd615666f91a4b6db9b1067552ae1b94dccc2bcdd0b6fe5d61889b00fe" dmcf-pid="52OkbcZvJu" dmcf-ptype="general">다만 초기 단계인 만큼 거부감을 표하는 고객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직영 매장 12곳에서 운영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대부분의 고객이 절차를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1265ec5d8a98f3bab693422d42297b3347105eeb7939cdc3fe94d9b7996a6a0" dmcf-pid="1VIEKk5TnU" dmcf-ptype="general">현재는 안면인증에 실패하더라도 모바일신분증 앱 확인이나 당일 발급 주민등록초본 등 대체 수단을 통해 개통이 가능하다. 정부는 8월 중 대체 수단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9월에는 주민등록초본 위·변조 여부 확인을 본인 확인 절차와 자동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안면인증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d3501a7fb146c5df435ab551f34aa464ffb2b2d0d86b8c71732aa34e658946c" dmcf-pid="tDq3cFMVdp"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용자 보호와 신뢰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중 본인 확인 절차를 적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원활한 이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13492af4c58123a2bc6face5874fe191fbce66cc3dcfea0fd7504e7e56bb43" dmcf-pid="FwB0k3RfL0" dmcf-ptype="general">한편 통신업계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면인증과 대체 인증 수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0a034403b1d628cdf26215107935edf4d6a7128862ff017401ea285884efd17" dmcf-pid="3rbpE0e4e3" dmcf-ptype="general">박혜원 기자<br>sunon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 오스틴, KIA 김도영 제치고 개인 두 번째 월간 MVP 07-08 다음 AI가 쏟아낸 취약점, 다 고칠 수 없다…전문가들 "진짜 위험부터 골라야"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