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노르딕복합, 2030년 동계 올림픽서 종목 퇴출 작성일 07-08 8 목록 <b>프리라이드·싱크로9 신규 편입<br>한국에 메달 안겼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유지</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08/0003986467_001_20260708152621565.jpg" alt="" /><em class="img_desc">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결합한 노르딕 복합 종목. /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결합한 노르딕 복합 경기가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됐다. 대신 스키·스노보드의 ‘프리라이드’와 피겨 스케이팅의 9인조 싱크로나이즈드 경기인 ‘싱크로9’이 새로운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다.<br><br>7일(현지 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집행위원회에서 2030년 동계 올림픽 종목과 세부 경기를 검토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br><br>선수 한 명이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결합된 노르딕복합은 1924년 초대 동계 올림픽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정식 종목으로 이어져 왔다. 다만 여전히 여자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되지 않아 성평등 문제가 줄곧 제기돼 왔고, 낮은 대중성과 특정 국가의 독식 등으로 퇴출 논의가 이어졌다.<br><br>IOC는 “대부분의 인기 지표에 걸쳐 노르딕 복합은 2014년 소치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대회에선 14가지 인기 지표 중 11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지난 4차례 동계 올림픽 동안 노르딕 복합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단 5개국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IOC의 폐지 결정에 따라 노르딕 복합은 100년이 넘는 역사의 명맥이 끊기게 됐다. 다만 2028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종목으로는 유지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08/0003986467_002_2026070815262175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20년 베르비에 스위스 베르비에의 벡 데 로즈 산에서 열린 베르비에 익스트림 프리 라이드 월드투어 참가자가 눈보라를 일으키며 스키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 노르딕 복합과 더불어 존폐 위기가 거론됐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2030년 대회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유지된다. 이는 스노보드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 중 하나다.<br><br>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이상호(31)가 남자부 은메달을 획득해 설상 종목 첫 입상에 성공했다. 올해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선 김상겸(37)이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에도 각별한 종목이다.<br><br>프리라이드와 싱크로9은 신규 종목으로 편입된다. 프리라이드는 스키·스노보드를 타고 자연 지형을 따라 내려가며 기술을 겨루는 종목이다. 싱크로9은 선수 9명이 빙판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는 경기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소만큼 ‘아름다운 마음’…쇼트트랙 김길리, 케냐 아이들 위해 1000만원 쾌척 07-08 다음 [현장] 오라클, 마이SQL 개방형 거버넌스 확대…AI·벡터는 로드맵 최우선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