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하(안동시청) "한번도 못 이겨본 김다빈(강원도청) 언니 꺾고 우승하겠다" 작성일 07-08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일반부<br>-여자단식 4강전, 정효주(수원시청)에 경기 중 기권승<br>-김다빈은 임희래(의정부시청) 6-2, 6-1 완파 결승행<br>-여자복식에선 신지호(의정부시청)와 함께 정상 등극</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8/0000013693_001_20260708151016398.jpg" alt="" /><em class="img_desc">오정하(안동시청).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강원도청 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했다. 함께 코트에서 땀을 흘리며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 잘 아는 사이다. 5년 터울의 선후배 사이인 그런 두 선수가 협회장배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br><br>주인공은 실업 6년차 왼손잡이 오정하(24·안동시청)와 국내 정상급 강자 김다빈(29·강원도청)이다.<br><br>8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B(구관) 3번 코트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일반부 여자단식 4강전.<br><br>8번 시드 오정하는 9번 시드 정효주(수원시청)에게 6-2,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정효주는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br><br>같은 시간 4번 코트에서 열린 4강전에서는 1번 시드 김다빈이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를 앞세워 11번 시드 임희래(의정부시청)를 6-2, 6-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8/0000013693_002_20260708151016475.jpg" alt="" /><em class="img_desc">김다빈(강원도청).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오정하는 경기 뒤 코트 밖 인터뷰에서 "(정)효주 언니랑 그동안 많이 맞붙어 이기고 졌다. 과거 강원도청에서 4년 같이 뛰었다"면서 "언니가 오늘 고관절이 안 좋은 것 같았다. 끝까지 해보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br><br>개명 전까지 오유경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익숙한 오정하는 올해 초 안동시청(감독 권용식)에 입단했다. 2025년 1차 실업연맹전과 2024년 2차 실업연맹전 여자단식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은 협회장배에서는 한번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김다빈과의 결승 대결과 관련해 오정하는 "한번도 언니를 이겨본 적이 없다. 언니는 코트 커버능력이 좋고 파워도 있다"면서 "언니가 내 플레이를 너무 잘 아는 느낌이다. 서로 잘 아는 만큼, 공격적으로 경기 스타일을 바꿔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br><br>김다빈은 "작년 김채리 선수한테 져 이 대회 준우승을 했다. (오)정하는 다 잘하는 선수다. 그러나 이번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8/0000013693_003_20260708151016548.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복식 우승조인 김다빈-신지호.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한편, 김다빈은 이어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신지호(의정부시청)와 조를 이뤄 1번 시드 김채리(부천시청)-임희래 조에 2-6, 6-4, [10-7]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2관왕이 가능한 상황이다.<br><br><대회 7일째><br><br>▶ 일반부 여자단식 4강전<br>오정하(안동시청) <기권승> 정효주(수원시청)(6-2, 3-0)<br>김다빈(강원도청) 2-0 임희래(의정부시청)(6-2, 6-1)<br><br>▶ 일반부 여자복식 결승<br>김다빈-신지호(의정부시청) 2-1 김채리(부천시청)-임희래(2-6, 6-4, 10-7)<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구글·애플의 슬립사이클부터 현대건설까지…세계 수면·치유 기술 코엑스 집결 07-08 다음 UFC 상하이대회 송야동 vs 우마르 결정…전날엔 송영재 RTU 준결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