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입성 앞둔 SK하이닉스…‘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vs ‘韓증시 자금 이탈’ 작성일 07-08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큰손들 공모 몰려 흥행 예고<br>외국인 수급 이탈·공매도 표적 가능성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QaKk5T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026a36b3cad7aa2999aca3b4bac6db80fb73f92748f9aa42dac21dac691753" dmcf-pid="bTxN9E1y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8/dt/20260708145108796uyib.png" data-org-width="640" dmcf-mid="qd1bTfkL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dt/20260708145108796uyi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b9519d60270e2eab0b0a98a254552bb8177668ccdf566336790fc1f94ebf82" dmcf-pid="KyMj2DtWTn" dmcf-ptype="general"><br>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둘러싸고 국내외 자본시장의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국내 증권가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던 기업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외국인 자금이 미국 시장으로 이동하고 국내 본장이 공매도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bb066ce516d4c5ca7000a8ad2fd1d0fcc9302606a15788b344b0a724ef9a7704" dmcf-pid="9WRAVwFYli" dmcf-ptype="general">8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공모는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공모가 이미 수배의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글로벌 대형 기관투자자와 기술주 전문 투자사 등 약 1000곳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df8e6688ea357b2faa197c495b7043b8ffa62673bc019283b78b9a97f75efc15" dmcf-pid="2Yecfr3GlJ" dmcf-ptype="general">특히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드와 미국 벤처캐피털 코튜, 전직 오픈AI 연구원이 설립한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등 글로벌 투자기관 3곳은 이번 공모에서 최대 70억달러(약 10조7000억원)를 매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9fb3bbb3520e96513ca0238c719aa9d018d816e3da2bd0bfb360158f9cc62425" dmcf-pid="VGdk4m0HWd" dmcf-ptype="general">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해 발행되는 ADR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인 최대 1779만주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발행 총액을 기존 약 45조4500억원에서 약 43조1400억원으로 정정했다. 청약과 납입은 오는 14일,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외국 기업의 미국 증시 신규 상장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f078bb45a4034e91a00a2f94c2461d88d4d9be9211f7e0259a2d0aa3af00db6" dmcf-pid="fHJE8spXCe" dmcf-ptype="general">다만 국내 증시 수급 측면에서는 우려도 적지 않다. 글로벌 IB인 UBS그룹은 최근 고객 노트를 통해 “SK하이닉스 미국 ADR을 매수하고 한국 상장 주식은 매도(공매도)하라”고 권고했다. UBS 세일즈·트레이딩 데스크는 “상장 첫날부터 ADR을 매수하고 국내 주식을 공매도하는 전략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며 “ADR이 보유·운용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만큼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한국 주식보다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c72b0d64550bb6eba3ff276ebdca1bbcb7f4583c31e4bc6abd6bf204c2f2c08" dmcf-pid="4XiD6OUZvR" dmcf-ptype="general">미국 시장에 거래가 집중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이 원화 환리스크와 국내 시장 특유의 변동성을 감수하면서까지 서울 본장 주식을 보유할 유인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a813ff2c3715b919f5b596148bfb3dd810a9d23978a8de7a6f5f027d94843912" dmcf-pid="8ZnwPIu5WM" dmcf-ptype="general">여기에 한국 보통주와 ADR 간 상호 전환이 제한된다는 점도 미국 시장 프리미엄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ADR을 취소해 한국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보통주를 다시 ADR로 전환하려면 금융당국 승인 등이 필요해 제약이 따른다.</p> <p contents-hash="76c8e7e847bb407c58ad9a2b4da9cba6355fb4b77bbc33d2a13bb4d39c4f1332" dmcf-pid="65LrQC71lx" dmcf-ptype="general">이같은 구조는 ADR 가격에 프리미엄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대만 상장 주식과 상호 교환이 제한적인 TSMC ADR도 본국 상장 주식 대비 평균 16% 안팎의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거래돼 왔다.</p> <p contents-hash="dda26ea10458dd8068b9c1f9a07f0b8f3c9b982bb7f043508735c5507c32d165" dmcf-pid="P1omxhztvQ" dmcf-ptype="general">반면 국내 증권가는 ADR 상장이 오히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독보적인 경쟁력에도 미국 경쟁사인 마이크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가치를 받아왔다.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12개월 선행 PER은 TSMC 23.1배, 마이크론 11.2배인 반면 SK하이닉스는 6.6배로 경쟁사 평균 대비 약 56% 할인 거래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615fd3e5c1f4b412d6a088f03ed0cb9cad16eaaedc50c5ce485853a9c78c457" dmcf-pid="QtgsMlqFWP" dmcf-ptype="general">이에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40만원에서 3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p> <p contents-hash="3bcdc377603eb4af32cd908b3e6a0c921f5eefec0a2192a36100f2982ff07909" dmcf-pid="xfh5E0e4v6" dmcf-ptype="general">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와 동일한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평가받게 되면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91조원, 내년은 432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업황 호조에 따른 현금 창출력이 자사주 매입·소각이나 특별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404cc128a33a1665f9a528ad339cf5643e66a8e9aeef4316f30f614cc5def391" dmcf-pid="yC4nzNGhy8" dmcf-ptype="general">다만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 방식 변화와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등으로 AI 투자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2a14e6de4fd6a6d1e2a33fe9ce4e37af0352536672e2ce9c14b20062f920d77" dmcf-pid="Wh8LqjHll4" dmcf-ptype="general">리버웰스 어드바이저스의 에드 오고먼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투기 버블에 발을 들여놓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f87af56936c4181979d25e04da6ca7db66ea4a958cbfaa905a7951f4a24ac43" dmcf-pid="Yl6oBAXSvf" dmcf-ptype="general">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 '갤럭시 글래스' 출격 임박…스마트 안경 시장 판 커질까 07-08 다음 8월에는 철원으로, 강원도 관광·역사·콘텐츠 모인 ‘여기저기 페스티벌’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