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찌는 빵 나오나…‘식욕 억제’ 식품 첨가물 EU 승인 작성일 07-08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ijRE1y0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ba7a4d6c52e581841bf85f91b0aff72c6900dd322d2685591dbff655f8a236" dmcf-pid="tHnAeDtW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 사진.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8/donga/20260708115050722ljmu.jpg" data-org-width="1600" dmcf-mid="5apbtVcn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donga/20260708115050722lj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 사진.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69a857466b60e66ac9c836659b6da6e90475c3445ff7994d60d909addbdd02" dmcf-pid="FXLcdwFYzl" dmcf-ptype="general"> 식욕을 억제해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첨가물이 최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안전성 승인을 받았다. 향후 해당 첨가물이 포함된 빵과 시리얼, 스무디 등의 시판 제품이 유럽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277ce008fb9406f312588cc0d3d116d1d40317ef32b1848a0d9581395766e604" dmcf-pid="3WdaxcZv7h" dmcf-ptype="general">2일(현지 시간) 영국 글래스고대학과 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 공동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식품 첨가물인 ‘이눌린 프로피온산 에스테르’(IPE·Inulin Propionate Ester)가 EU의 신규 식품 목록에 등재되면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92f5ff76ed937d3c5817e6596fac112e3f34b7140bdc37cc426fe8c0a383e84" dmcf-pid="0YJNMk5TFC" dmcf-ptype="general">IPE는 치커리와 양파 등에 풍부한 천연 식이섬유인 ‘이눌린’과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소화할 때 나오는 단쇄지방산인 ‘프로피온산’을 결합한 흰색 분말이다. 당초 IPE는 15년 전 최초 개발됐으나 이눌린과 프로피온산이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무사히 장까지 도달하도록 연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p> <p contents-hash="0c6c7a6ff9b9d8d966f24e56f8670a644b5c826de38c8be425dc0a9f46fad2b7" dmcf-pid="pGijRE1ypI" dmcf-ptype="general">IPE가 장에 도달하면 프로피온산이 장벽을 자극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같은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이 호르몬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만들어 음식을 덜 먹게 한다.</p> <p contents-hash="899a61b6acd74a7f92430094062655e4793ddf8abf1b80cd9a658f0a3780b04a" dmcf-pid="UHnAeDtW7O" dmcf-ptype="general">연구진에 따르면 식욕 억제 호르몬을 분비할 만큼 충분한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기 위해선 하루에 약 80g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하지만, 일반 식단에서 이를 충족하긴 어렵다. 반면 IPE는 하루 10g만 섭취해도 식욕 억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da7da84fba60dba7a63bac966fef8920bce766ce07a6edc7d4df361f1d3cd67" dmcf-pid="uXLcdwFYps" dmcf-ptype="general">40~65세 과체중 6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IPE 10g 섭취 후 GLP-1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고, 식사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6개월 후 IPE 섭취군에서는 체중이 늘어난 사람이 없었는데, 대조군에서는 17%가 체중 증가를 보였다.</p> <p contents-hash="97eae6e9fb0d2f03d4fa6314d0bb06e0e5c04eb6bff63937ec133618cb8768df" dmcf-pid="7ZokJr3GUm" dmcf-ptype="general">다만 20~40대 성인 270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실시한 또 다른 무작위 대조 시험에선 두 그룹 간 체중 차이가 없었다. 대신 IPE 섭취 그룹은 신체 활동량의 변화가 없어도 근육 등 제지방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p> <p contents-hash="e1198ae93cf172af86a9c11e4b7288fabde704099fe96f5b6e6bb71d73087d22" dmcf-pid="z5gEim0H3r" dmcf-ptype="general">IPE 섭취의 주요 부작용은 고섬유질 식단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스 증가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996df5f828da6fc43b883610401eac54cdff2d86d40e2bfea4443f855b9f9f1" dmcf-pid="q1aDnspXpw" dmcf-ptype="general">이번 EU 승인에 따라 IPE는 영유아용을 제외한 일반 소비자용 빵, 시리얼, 과일주스 등에 첨가될 수 있다. 연구진은 IPE 상용화를 위해 별도 회사를 설립했으며, 수천 톤(t) 규모 생산이 가능한 산업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이르면 12개월 안에 유럽 시장에서 IPE가 포함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02b47319e69bdad1bf698857789c5d4dfa8ce7aae16d8fdfc64c4181127b414" dmcf-pid="BtNwLOUZ0D" dmcf-ptype="general">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버 공격 속도 빨라져…AI 안전벨트 잘 채우는 나라가 앞장선다" 07-08 다음 전기 만들고 유해가스 잡는 섬유로 만든 전자소자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