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vs 신네르 2년 연속 윔블던 4강 격돌…오사카는 탈락 작성일 07-08 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조코비치, 최장 시간 8강전 뚫고 8년 연속 준결승 고지<br>'디펜딩 챔피언' 신네르, 5번째 메이저 정상 노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8/PAP20260708179201009_P4_20260708090818646.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에 기뻐하는 조코비치<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역대 최장 시간 윔블던 테니스대회 8강전 진기록과 함께 승리하고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만난다.<br><br>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9일째 남자 단식 8강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을 5시간 15분 만에 3-2(7-6<12-10> 3-6 6-3 6-7<4-7> 7-6<10-4>)로 물리쳤다. <br><br> 윔블던 사상 가장 긴 시간이 걸린 8강전이다.<br><br>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신네르가 얀레나르트 슈트루프(74위·독일)를 2시간 35분 만에 3-0(7-5 7-6<7-4> 6-3)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8/PRU20260708089201009_P4_20260708090818652.jpg" alt="" /><em class="img_desc">응원에 화답하는 신네르<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이로써 조코비치와 신네르가 결승행을 다투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br><br> 39세의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5회 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br><br> 또 이번에 우승하면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보유한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8회)과 함께 메이저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세운다.<br><br> 지난해 조코비치에 이어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까지 결승에서 꺾고 생애 첫 윔블던 정상에 섰던 신네르는,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 올해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루려고 한다.<br><br> 신네르는 5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 등극에도 도전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8/PAP20260708178101009_P4_20260708090818657.jpg" alt="" /><em class="img_desc">지붕 닫힌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br>[AP=연합뉴스]</em></span><br><br> 조코비치와 신네르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신네르가 6승 5패로 다소 앞선다.<br><br> 신네르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5연승을 달리다가 가장 최근 대결인 올해 호주오픈 준결승은 조코비치의 풀세트 승리로 끝났다. <br><br> 조코비치는 이날 1세트 왼쪽 종아리 통증에 메디컬 타임아웃을 쓰고 치료받으며 시작부터 고전했다. <br><br> 2세트를 내준 뒤 경기장 지붕이 닫히자 심판에게 "윔블던은 야외 대회다. 1라운드 때는 오후 8시 20분, 8시 30분까지 안 닫았으면서 왜 지금은 7시 40분에 닫으려 하나? 일관성이 없다"라고 항의하며 신경이 날카로워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br><br> 하지만 승리한 뒤에는 "4세트 끝나고 애들에게 자라고 했는데 말 안 듣더라. 끝까지 안 자고 봐줘서 다행이다. 내가 이 코트에서 치른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며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8/PAF20260708014601009_P4_20260708090818661.jpg" alt="" /><em class="img_desc">신네르<br>[AFP=연합뉴스]</em></span><br><br> 조코비치는 남자 단식 최다 연속 8회 4강 진출 기록을 썼다. <br><br> 또 1974년 대회 켄 로즈월(호주)과 더불어 39세 이상 선수로 윔블던 4강에 진출한 '유이'한 선수가 됐다.<br><br> 2회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4세트 이상 경기를 치른 조코비치와 달리 신네르는 5세트까지 간 1회전을 제외하고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무실세트로 끝냈다.<br><br> 프랑스오픈 2회전 조기 탈락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한 신네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8/PEP20260708043501009_P4_20260708090818664.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에 감격한 츠베레프<br>[EPA=연합뉴스]</em></span><br><br>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는 이르지 레헤츠카(14위·체코)와 '1박 2일' 승부 끝에 3-1(6-4 7-5 3-6 7-6<8-6>) 승리를 거두고 8강행 막차를 탔다.<br><br> 전날 시작한 이 경기는 대회 야간 경기(밤 11시 이후) 제한 규정에 중단됐다가 이날 속개했다. <br><br> 츠베레프는 처음으로 오른 윔블던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7위·미국)를 만난다.<br><br> 여자 단식에서는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의 첫 윔블던 우승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br><br> 오사카는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에게 0-2(6-7<4-7> 4-6)로 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8/PAP20260708061901009_P4_20260708090818668.jpg" alt="" /><em class="img_desc">탈락한 오사카<br>[AP=연합뉴스]</em></span><br><br> 16강전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완파하며 생애 5번째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키웠던 오사카의 허무한 퇴장이다. <br><br> 무호바는 2023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윔블던에서는 이번 대회에 앞서 두 차례 8강(2019·2021년)까지 올랐다. <br><br>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코코 고프(7위·미국)는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를 2-1(4-6 6-3 6-3)로 꺾고 처음으로 윔블던 4강에 올라 무호바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T "4년 연속 정보보호에 1000억 규모 투자…통신사 최고 수준" 07-08 다음 PBA 하나카드-하림, 나란히 팀리그 3연승…휴온스 최하위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