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특급 활약 공태민, 경륜 ‘넘버 3’ 굳힌다 작성일 07-07 12 목록 <b>승률·삼연대율·평균득점 등<br>주요 지표 3위에 이름 올려<br>지구력 키운 뒤 폭풍 성장세<br>기복 줄여야 하반기 승승장구</b><br>공태민(24기·SS·김포)이 양강체제를 구축한 정종진(20기·SS·김포)과 임채빈(25기·SS·수성)의 뒤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넘버 3’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07/0000748996_001_20260707184814688.jpg" alt="" /></span> </td></tr><tr><td> 공태민 </td></tr></tbody></table> 올 시즌 경륜은 사실상 정종진 ‘1강’ 체제다. 상반기 치러진 3번의 대상 경주를 모두 휩쓸었다. 그렇다고 임채빈의 존재를 무시할 순 없다. 정종진에게 밀리면서 부진한 모습처럼 보이지만, 슈퍼특선급에서 여전히 초강세를 보인다. 실제 7일 현재 정종진은 승률 91%, 연대율 97%, 삼연대율 100% 등 평균득점 106.584로 전체성적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임채빈은 승률 82%, 연대율 91%, 삼연대율 94% 등 평균득점 106.026으로 정종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br> <br> 아직 이들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가 바로 공태민이다. 공태민은 승률 64%, 연대율 85%, 삼연대율 88% 등 평균득점 105.474로 3위에 올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3회 평균득점, 상금 순위, 다승 등 주요 지표에서도 상위 3명의 이름은 같다. 상반기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평가까지 나온다.<br> <br> 공태민이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낸 경기는 지난 5월 광명 22회차 결승이었다. 당시 우승 후보는 임채빈과 류재열(19기, SS)의 수성 조합이었다. 공태민은 김포팀 김우겸(27기, SS), 박건수(29기, S1)와 협공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주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공태민은 기다리지 않고 과감한 3단 젖히기를 선택했고, 경쟁자들을 모두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빈이 4위까지 밀려난 이 경주는 상반기 최고의 이변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07/0000748996_002_20260707184814742.jpg" alt="" /></span> </td></tr><tr><td> 공태민(2번 검은색 유니폼)이 지난달 2026 경륜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임채빈(3번 빨간색 유니폼)을 제치고 당당히 3위에 올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td></tr></tbody></table> 6월 왕중왕전에서도 공태민의 특급 존재감은 이어졌다. 결승에서 수성팀의 협공에 맞서 적극적으로 승부를 펼치며 팀 동료 정종진의 우승을 뒷받침했고, 자신 역시 3위에 오르며 상반기 ‘넘버3’ 경쟁에서 우위를 확인했다.<br> <br> 공태민의 성장 과정은 더욱 의미가 있다. 2019년 24기 경륜훈련원 수석으로 데뷔했지만, 당시 24기는 특출난 스타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훈련원 2위였던 박진영(24기·S1·상남)이 먼저 특선급에 진입했고, 공태민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짧은 승부 거리와 낮은 인지도도 약점으로 지적됐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륜이 중단되면서 성장에도 제동이 걸렸다.<br> <br> 공태민은 약점이었던 지구력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자신의 장점인 순발력과 회전력을 더욱 끌어올렸고, 데뷔 8년 만에 마침내 슈퍼특선 무대에 입성하는 결실을 보았다.<br> <br> 하반기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지난 3월 부산 특별경륜 준결승에서는 본인 과실로 실격을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날에는 누구와 붙어도 밀리지 않지만, 경기 운영이 흔들릴 때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하반기 관건이다.<br> 관련자료 이전 [유미's 픽] SI 넘어선 LG CNS, LG전자 로봇 두뇌 키운다…'원 LG' 핵심축 부상 07-07 다음 "폭염, 태풍에도 끄덕없다" 이동형 에어돔, 서울 폭염 저감 시설로…필드원 "수출로 K-공간 솔루션 확대"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