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종주국 위상, 춘천이 뽐낸다..세계 최대 규모 대회 8일 개막 작성일 07-07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모르파티’의 김연자 무대, 문화 축제로 승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7/07/0002667066_001_20260707181311520.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에선 남녀노소 인성·체력 교육콘텐츠로도 기능하는 등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태권도는 세계 220여개국에서 교양으로 즐기는 생활스포츠이고, 올림픽 종목이다.[헤럴드DB]</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7/07/0002667066_002_20260707181311586.jpeg" alt="" /><em class="img_desc">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태권도대회 의미와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em></span><br><br>[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7월 한달 ‘태권도의 도시’가 되어 종주국의 위상을 한껏 뽐낸다.<br><br>춘천시는 8일 부터 22일 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면서, 글로벌 빅 이벤트를 진두지휘한다.<br><br>춘천은 2000년 국내 최초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7년간 국제태권도대회를 이어오며 태권도 중심도시의 역사를 쌓아왔다.<br><br>또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에 이어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br>춘천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국제 스포츠축제로 운영해 세계 태권도 수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br><br>이 두 개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43% 증가한 88개국 5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7/07/0002667066_003_20260707181311637.jpeg" alt="" /><em class="img_desc">육동한 춘천시장이 주먹을 불끈 쥐며 태권도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em></span><br><br>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와 세계태권도시범경연 및 격파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문화축제 오픈대회가 열리며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는 G2 겨루기 및 품새, 오픈 겨루기 및 품새 경기, 버추얼태권도가 진행돼 세계 각국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진다.<br><br>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환영식은 7월 14일 오후 5시 30분, 코리아오픈 개막식은 7월 18일 오전 11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br><br>환영식과 코리아오픈 개막식에서는 AI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의 이미지를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알린다.<br><br>환영식에는 가수 김연자가, 코리아오픈 개막식에는 육군태권도시범단과 K-팜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7/07/0002667066_004_20260707181311680.jpg" alt="" /><em class="img_desc">가수 김연자[헤럴드DB]</em></span><br><br>또 SBS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 출연팀이 오픈부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태권도를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br><br>대회 기간에는 공연ZONE에서 버스킹과 밴드공연, 마술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의암호와 클라이밍을 결합한 딥워터솔로잉페스티벌과 생존교육·호수욕 체험도 운영돼 스포츠와 문화,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축제로 꾸며진다.<br><br>춘천국제태권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WT 공인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린다는 점이다.<br><br>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와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는 G4 등급, 코리아오픈 겨루기·품새는 G2 등급, 버추얼태권도는 G1 등급으로 개최된다. WT 공인 G등급은 국제대회의 권위와 랭킹포인트 규모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등급별로 세계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br><br>올해 대회는 원활한 경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고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를 함께 아우르는 종합 국제행사로 마련된다.<br><br>조직위원회는 폭염에 대비해 대형 그늘막과 증발냉방장치 등을 설치했으며 경기장과 등록센터, 홍보 및 판매부스 등 현장 인프라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춘천시는 방문객의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내관광순환 셔틀버스도 처음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송암스포츠타운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풍물시장, 명동, 소양강스카이워크, 출렁다리 등을 순환하며 참가자들이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7/07/0002667066_005_20260707181311750.jpg" alt="" /><em class="img_desc">해저문 소양강의 소양강처녀상</em></span><br><br>또 18~19일까지는 춘천명동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도 열려 춘천 대표음식 체험, 할인쿠폰 제공, 버스킹 공연, 꼬꼬가족 거리 이벤트 등을 통해 명동 유입과 지역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br><br>이번 국제태권도대회는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춘천 전역으로 축제의 무대를 넓힌다. 국제 스포츠대회와 문화행사, 관광을 연계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br><br>한편 춘천시는 오는 9월에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와 WT 집행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br><br>WT 집행위원회에는 IOC 위원과 세계태권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태권도 정책과 미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br><br>이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연면적 3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관과 오디토리움, VR 태권도 체험공간 등을 갖춘 세계 태권도 거점시설로 건립된다. 시는 올해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br>육 시장은 “태권도는 춘천의 자랑이자 도시의 브랜드를 높이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에 춘천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제 스포츠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대규모 AIDC 구축에 국산 NPU 활용 늘려야" 07-07 다음 [단독] 빅파마들 고전한 혈관 복구...인제니아테라퓨틱스 “‘두 팔 항체’로 해결”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