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 것 오래 기억하고 시험 잘 보는 비결 ‘이거’네 작성일 07-07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fMzFMVW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447ca41799812aa9671dac5ee1e2446c921400063f622c9e7c2235515570da" dmcf-pid="5J4Rq3Rf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연구팀은 기억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은 뇌 속 별세포에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다. 픽사베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seoul/20260707180218583lykx.jpg" data-org-width="660" dmcf-mid="H0n80X8B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seoul/20260707180218583ly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연구팀은 기억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은 뇌 속 별세포에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다. 픽사베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0bb8b4f1a9ec77e43f4c109460364b414fb5d60274bad6ae57f7fd6e4b0f60" dmcf-pid="1i8eB0e4St" dmcf-ptype="general">사람들은 매일 오감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경험하고 받아들이지만 어떤 정보는 오랫동안 남는 반면 어떤 것은 돌아서면 잊어버리기도 한다. 오래 남는 기억은 학습과 경험 축적의 기반이 되고 노화로 인한 치매 같은 인지 저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p> <p contents-hash="b3e7fc4da77efbe6feb19eab2d19a41cda6e6dc4df33ecd0017635200acbff09" dmcf-pid="tn6dbpd8l1"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 한국뇌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기억을 오래 유지하는 핵심은 뇌 속 ‘별세포’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별세포 내 단백질 ‘Ank2’가 장기 기억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별세포 신호만 선택적으로 조절해 기억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 7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575769f40fa7ee04b0a240abae20573a2ce6e57e6b21dc85271af89706c60e8e" dmcf-pid="FLPJKUJ6v5" dmcf-ptype="general">뇌과학이 발전하면서 기억 연구도 활발하지만 대부분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세포(뉴런)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뇌 속 다른 세포들의 역할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아 기억의 장기 유지와 관련한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0e1f42250870e1a27895aea1239db0225930bddb71133719b2667f7be6a03dfc" dmcf-pid="3oQi9uiPyZ" dmcf-ptype="general">이에 연구팀은 신경세포 주변 환경을 조절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별세포에 주목했다. 별세포는 뉴런 보조 세포로만 알려졌다가 최근 시냅스 기능 조절, 신경회로 유지에 적극 관여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연구팀은 별세포에서만 Ank2를 제거한 생쥐로 기억 행동 실험을 했다.</p> <p contents-hash="12fba293220474881273db5d3ce7cecb5bb4fc6651862c0127758e3b3d6542e2" dmcf-pid="0gxn27nQSX" dmcf-ptype="general">그 결과, Ank2 제거 생쥐는 최근 기억은 정상 유지됐지만 2주 뒤 측정한 장기 기억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또 Ank2가 없는 별세포는 구조가 단순해지고 기억을 저장하는 신경세포 집단인 엔그램 신경세포와의 물리적 접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과 기억 형성에 핵심인 장기강화 유지 능력의 저하도 관찰됨으로써 별세포가 단순히 신경세포 보조 역할을 넘어 기억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직접 관여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a25f5d5bd7852e9581c5644a8019bf092041aa657c3c1ba4456547b6d62123" dmcf-pid="phkOLMOc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억 형성과 유지의 핵심 뇌 영역인 해마를 가득 채우고 있는 별세포 - 별세포는 해마 전체에 촘촘히 분포하며 신경세포의 기능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비신경세포다. 국내 연구팀이 별세포가 장기 기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세포라는 점을 밝혀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seoul/20260707180219949iuch.png" data-org-width="660" dmcf-mid="XVB43H4q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seoul/20260707180219949iuc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억 형성과 유지의 핵심 뇌 영역인 해마를 가득 채우고 있는 별세포 - 별세포는 해마 전체에 촘촘히 분포하며 신경세포의 기능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비신경세포다. 국내 연구팀이 별세포가 장기 기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세포라는 점을 밝혀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858e1480369fb56d7f7bf2a3ddc785247989e5780bd50c4d3b3232effadd85" dmcf-pid="UlEIoRIkC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분자 단위로 기억 유지 과정을 분석했는데 Ank2가 별세포 내 칼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Ank2가 제거되면 세포 내 칼슘 신호가 약화되고 이에 따라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하고 기억 형성을 돕는 핵심 단백질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에 반응성이 줄었다. 연구팀은 광유전학 기법으로 별세포 내 BDNF 관련 신호 경로를 자극하자 기억이 오래 유지되는 것을 관찰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be1dc5901fa2ca93982c65dae07dfb405a54d8034650e168d12f1f223b0e6fb" dmcf-pid="uSDCgeCElY"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고우현 IBS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그동안 신경세포 중심으로 살펴본 기억 연구의 관점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노화나 우울증으로 인한 인지 저하나 알츠하이머 같은 다양한 기억 관련 뇌 질환 연구와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58bbe8e2917604b4332b526ebd86678f3668ae54f5ce8bd0eac9bbad9ae5bd0" dmcf-pid="7vwhadhDSW"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한자리에…AI 시대 협력 새판 짠다 07-07 다음 차미영 막스플랑크 단장의 고언...“한국, 소버린 AI 먼저 확보를”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