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브릿지포럼] “AI 지렛대 삼되 최종 결정권은 인간이 가져야” 작성일 07-07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초생산성 시대, 양극화 문제 ‘사회적 설계’에 달려<br>생산성 효과 확인됐지만 기업·계층 간 혜택 집중 우려<br>고용 변화·책임 공백 대응할 거버넌스 논의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qCGlqF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3045ad3229b84cf643a3f82a64049d9ae89527159e658893fe3ceb5eda8119" dmcf-pid="7FBhHSB3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3회 브릿지포럼 ‘AI 시대의 빛과 그림자. 성장의 엔진인가, 격차의 늪인가’에 참석한 내빈과 발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운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 한요셉 KDI 연구위원,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조진래 브릿지경제신문 대표,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이철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787-G8RRw8K/20260707164536929jdwh.jpg" data-org-width="640" dmcf-mid="UZTicLTs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787-G8RRw8K/20260707164536929jd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3회 브릿지포럼 ‘AI 시대의 빛과 그림자. 성장의 엔진인가, 격차의 늪인가’에 참석한 내빈과 발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운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 한요셉 KDI 연구위원,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조진래 브릿지경제신문 대표,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이철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f2c63e50f91d4e5304f2e18f5a04e78529eba9ac13c128ab3f07efae9bcdad" dmcf-pid="z3blXvb0yC"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이 생산성 혁명의 동력이 될 수는 있지만, 성장의 결실이 일부 국가와 기업, 계층에 쏠리면 양극화를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AI가 가져올 미래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다루는 개인과 조직, 사회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았다. </p> <p contents-hash="0b02a5b2f595a974b9be7bc1d591bdabb83aab44212d01f49558c047f57901f6" dmcf-pid="q0KSZTKpvI" dmcf-ptype="general">브릿지경제는 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AI 시대의 빛과 그림자: 성장의 엔진인가, 격차의 늪인가’를 주제로 제3회 브릿지포럼을 열었다. 올해 포럼은 AI의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위험을 함께 논의하고 성장과 격차라는 상반된 전망 속에서 AI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p> <p contents-hash="b9559a9806204ae05fe6002554ac265f9b535481f1bf3e2c2f2d1cb2aced4198" dmcf-pid="Bp9v5y9UWO" dmcf-ptype="general">이날 축사에 나선 최동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AI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면서도 “기술 확보와 활용 과정에서 디지털 소외와 부작용 문제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도 “AI 산업 지원 뿐 아니라 고위험군 AI 관리와 AI로 인한 일자리·사회 구조 변화까지 고려한 법적 체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863e89d668ba68445e3bd7d43bf78a983c4edaa685102951bc8a1b2957cfcbed" dmcf-pid="bU2T1W2uSs" dmcf-ptype="general">이어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생산성 혁명: 초생산성인가 초양극화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맹 교수는 “AI가 거시경제 생산성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은 ‘합의된 기대’에 가깝지만, 고객 상담과 코딩 업무 분야에서는 효율 개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 혜택이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고비용 프런티어 모델 경쟁에 따라 소수가 만들고 다수가 빌려 쓰는 구조가 굳어지고, 신입 인재 육성 사다리도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dd206e8b0c305a7b39c9f1c6b83e783ab72a7a81848f7324637265987dbc8680" dmcf-pid="KlXNmAXSSm" dmcf-ptype="general">이어 ‘고용의 미래: 창의적 노동으로의 대체인가 대량실업인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요셉 KDI 연구위원은 “AI 발전으로 업무 자동화 가능성이 커졌지만, 곧바로 대량실업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 일자리 총량은 유지되고 있다고 보면서도 직무 구성 변화와 노동시장 진입을 앞둔 청년층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그런 만큼 “직무 전환과 근로조건 조정이 가능한 노동시장 유연성, 사회안전망 강화, AI와 협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36401bf14c5dd9e32f351a1fd51609056044533fbdac8538561a4bf31a7a46f1" dmcf-pid="9SZjscZvlr" dmcf-ptype="general">최재운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는 ‘AI 거버넌스: 인간과 공생하는 신뢰할 만한 AI 구축’을 주제로, AI 성능만으로는 신뢰를 보장할 수 없다는 시각을 제시했다. 할루시네이션, 자동화 편향, 고위험 영역의 책임 공백이 현실화되면서 AI 판단에 대한 검증과 책임 주체가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개인의 AI 활용능력(리터러시)와 최종 인간 결정 시스템(Human-in-the-loop), 사회 차원의 빅테크 독점 견제와 투명성 확보를 담은 ‘3층위 신뢰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신뢰할 만한 AI는 더 똑똑한 기계가 아니라 책임의 선을 긋는 인간이 만든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86a4af7f01e4dc68274c35f127332b729d00807a027e395f7135dad40b15a938" dmcf-pid="2v5AOk5TSw" dmcf-ptype="general">이어진 토론에서는 AI의 생산성 향상 가능성만큼 과의존과 검증 능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사회를 맡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간이 해석 능력을 AI에 전적으로 위임하면 인지적 주체성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AI를 해석의 지렛대로 삼되 최종 결정권은 인간이 가져야 한다”며 “AI는 인류의 적도 동반자도 아닌 만큼 위협을 통제하며 가능성을 키우려는 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d7bef3790e816da3f65438d62c794905582d88a43503e63adfc09b6dd93a9806" dmcf-pid="VT1cIE1yWD" dmcf-ptype="general">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반도체 초과세수, “지방교육재정 대신 미래 기술혁신에 투자해야” 07-07 다음 ‘UFC서 행방불명→7년 만의 복귀전 좌절’ 자빗 결국 못 뛰었다…동생과 싸운 로사스 주니어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