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볼리, 윔블던 8강 진출...호주오픈 충격패 설욕 기회 잡았다 작성일 07-07 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7/0000013685_001_20260707162819317.jpg" alt="" /><em class="img_desc">2년 연속으로 윔블던 8강에 오른 플라비오 코볼리. ATP 투어</em></span></div><br><br>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 10위)가 롤랑가로스 준우승의 상승세를 윔블던에서도 이어가며 생애 세 번째 메이저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코볼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알렉스 드 미노(호주, 6위)를 세트스코어 3-0(7-5 7-6(4) 6-3)으로 완파했다. 접전이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코볼리는 2시간 34분 만에 승리를 확정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특히 코볼리는 2세트와 3세트에서 먼저 서비스 게임을 내주며 끌려가는 상황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자신의 리듬을 되찾으며 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어 드 미노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br><br>이번 승리로 코볼리는 윔블던에서 두 차례 이상 8강에 오른 역대 세 번째 이탈리아 남자 선수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올해 롤랑가로스에서 메이저 첫 결승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데 이어 잔디 코트 메이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코볼리의 다음 상대는 영국의 와일드카드 아서 페리다. 페리는 올해 호주오픈 1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186위로 세계 22위였던 코볼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으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br><br>당시 충격적인 패배 이후 코볼리는 한동안 투어에서 초반 탈락이 이어지며 짧은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나 2월 아카풀코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ATP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이어 롤랑가로스 준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br><br>이번 윔블던 8강전은 코볼리에게 호주오픈 패배를 되갚을 절호의 기회다. 동시에 톱10 선수로 성장한 자신의 위상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br><br>한편,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은 페리 역시 이번 대회의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br><br>세계랭킹 114위인 그는 16강에서 베테랑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메이저 8강 무대를 밟았다.<br><br>코볼리와 페리의 맞대결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톱10 선수와 떠오르는 신예의 격돌로 윔블던 남자단식 8강의 최대 관심 경기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대 메가프로젝트 '반도체' ,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의 과오를 답습하진 않을까 07-07 다음 ‘114위 와일드카드의 반란’ 아서 페리, ‘메이저대회 4강 3회’ 디미트로프 꺾고 윔블던 8강 진출 이변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