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7할대' 최정, 8개월 만에 여자 바둑 1위 탈환...슬럼프 딛고 '제2 전성기' 작성일 07-07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7/07/20260707132320085110dad9f33a29211213117128_20260707162510207.pn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이 8개월 만에 여자 랭킹 1위에 복귀했다. / 사진=연합뉴스</em></span> 여자 바둑 정상을 되찾은 주인공은 최정(29) 9단이다. 최정은 한국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랭킹에서 8개월 만에 김은지(19) 9단을 밀어내고 여자 1위에 올랐다.<br><br>한때 최정의 시대가 저문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무섭게 치고 오른 김은지에게 자리를 내주고 정상권에서 멀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이번 탈환은 그 흐름을 뒤집었다. 점수 차가 2점에 불과해 1위를 굳혔다고 보긴 이르지만, 최근 기력은 전성기를 되찾았다는 평가다.<br><br>수치가 이를 받친다. 최정은 27승 8패, 올해 승률 0.771로 여자 선수 중 압도적 1위다. 나카무라 스미레 6단(0.703), 김은지(0.655)를 크게 웃돈다. 여자바둑리그에 나서지 않아 남자 기사와 더 많이 겨뤄 쌓은 승률이라 가치가 높다.<br><br>최정이 마지막으로 7할을 찍은 해는 2022년(0.743)이다. 이후 0.651·0.636·0.656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그사이 김은지는 지난해 오청원배 등 5개 타이틀을 쓸어 담고 상대 전적에서도 6승 5패로 앞섰다.<br><br>반격은 올해였다. 최정은 김은지에 4전 전승을 거뒀고, 이달 초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결승도 2-0으로 완파했다. 8월 랭킹에서도 1위를 지킬 전망이다.<br><br>다만 수성은 미지수다. 11살 어린 김은지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질 전망이어서, 되찾은 1인자 자리를 언제까지 지킬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이전 안양시청 ‘쾌속 질주’…문해진 2관왕·계주 시즌 최고기록 07-07 다음 SK텔레콤 "AI에 일 맡겨라…단순 도입 넘어 진짜 도움 돼야" [2026 한경 AX 서밋]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