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의혹' 벗은 유승민 회장, 무혐의 불송치…"더 낮은 자세로 듣고 책임 있게 행동" 작성일 07-07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07/0000617042_001_20260707160912478.jpg" alt="" /><em class="img_desc">▲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대한탁구협회 회장 재임 시절 고발된 사건들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됐다. ⓒ곽혜미 기자</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한탁구협회 회장 시절 배임 의혹에 휘말려 수사를 받아왔던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중거불충분으로 불송치됐다. <br><br>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등 시민단체가 유 회장을 상대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br><br>함께 고발된 김택수 진천선수촌장(당시 탁구협회 부회장), 정해천 전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에 대해서도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br><br>당시 체육시민연대 등은 유 회장이 탁구협회 회장 재임 당시 후원금을 유치한 인사에게 수당 제도를 운영했고, 이는 효력이 없는 규정이라 협회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며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br><br>이들은 탁구협회가 유 회장 소속사 대표의 동생 A씨에게 지급한 2억 원의 수당이 차명 수령이며 실제로는 유 회장이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br><br>이 외에도 유 회장과 김 선수촌장이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업무 방해 혐의, 미국 리그 견학, 대한항공 후원 항공권 사적 이용, 디비전리그 경기장 선정 의혹에 대해서도 혐의 인정이 어렵거나 증거불충분으로 판단했다. <br><br>혐의를 벗은 유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년 반은 결코 쉽지 않았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탁구인, 체육인, 후원자 여려분께도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누구를 탓하고 싶지 않다"라며 쉽지 않은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br><br>이어 "이번 일은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 체육 행정의 무게와 책임을 다시 한번 깊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br><br>더 많이 움직이겠다는 유 회장은 "앞으로도 모든 일을 더 꼼꼼히 살피고, 더 낮은 자세로 듣고,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라며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 오직 선수, 지도자, 현장의 체육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오는 9월 예정된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등 산적한 체육계 현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r><br>한편, 체육시민연대 등 고발인 측은 재수사 요청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br><br>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엇갈린 고용시장… 감원 칼바람에도 “AI로는 부족” 다시 사람 뽑는 기업 07-07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기후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