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그라운드] NH농협은행 이지아·임진아, 폴란드컵 2관왕…제주시청 채종현·김연제도 금빛 질주 작성일 07-07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국제연맹 랭킹 대회로 승격된 폴란드컵서 한국 개인전 5개 종목 석권<br>- 이지아 여자 단식·복식 우승, 임진아 복식·혼합복식 정상<br>- 제주시청 채종현·김연제도 나란히 2관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7/0000013684_001_20260707160313229.jpg" alt="" /><em class="img_desc">폴란드컵 국제정구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NH농협은행 이지아(왼쪽)와 임진아. 실업정구연맹 제공</em></span></div><br><br>NH농협은행 이지아와 임진아가 제19회 폴란드컵 국제정구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제주시청 채종현과 김연제도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국제연맹 랭킹 대회로 승격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5개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정구 강국의 면모를 보였습니다.<br><br> 정인선 ISTF 회장(연세아이미스템의원 원장)은 "폴란드컵은 국제연맹 공인 대회로, 올해부터 세계 랭킹 점수 부여 대회로 승격됐습니다. 그런 만큼 한국 선수들의 우승 의미가 더욱 커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br> 올해 NH농협은행에 입단한 왼손 유망주 이지아는 7일 폴란드 그로지스크 마조비에츠키에서 끝난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체코의 테사르시코바 칼라라를 4-0으로 눌렀습니다. 준결승에서 같은 팀 선배 임진아를 4-0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br><br> 이지아는 임진아와 짝을 이룬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폴란드 조를 5-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지아-임진아 조는 복식 준결승에서 체코 조를 5-0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완승하며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이지아는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 임진아는 여자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7/0000013684_002_20260707160313318.jpg" alt="" /><em class="img_desc">혼합복식에서 우승한 제주시청 김연제와 NH농협은행 임진아. 실업정구연맹 제공</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7/0000013684_003_20260707160313396.jpg" alt="" /><em class="img_desc">폴란드컵 2관왕에 오른 제주시청 채종현. 실업정구연맹 제공</em></span></div><br><br>혼합복식에서는 NH농협은행 임진아와 제주시청 김연제 조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진아-김연제 조는 한국 선수 맞대결에서 이지아-채종현 조를 5-2로 따돌린 뒤 폴란드·인도 조를 5-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김연제는 남자 복식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br><br> 제주시청 채종현도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채종현은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협회와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제 대회 첫 우승이라 무척 기쁩니다.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br> 임진아에게도 이번 대회는 뜻깊은 무대였습니다. 임진아는 "많은 국제 대회 가운데 처음으로 폴란드 대회에 출전해 유럽 선수들과 경기하며 좋은 경험했습니다. 앞으로도 유럽 선수들이 정구를 더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 유럽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br><br> 이번 대회에 한국은 NH농협은행 여자 선수와 제주시청 남자 선수로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습니다. 선수단은 제주시청 여동필 감독이 인솔했습니다. 여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우승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며 더 좋은 경기와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br> 폴란드컵 국제정구대회는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정구연맹(ISTF) 승인 대회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폴란드를 비롯해 인도, 체코 등이 참가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7/0000013684_004_20260707160313477.png" alt="" /><em class="img_desc">정인선 국제정구연맹 회장 겸 대한정구협회 회장(왼쪽).</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114위’ 페리,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윔블던 테니스 8강행 돌풍 07-07 다음 통신 3사, 해킹 후폭풍 속 2분기 엇갈린 성적표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