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IBS 양자 연구단장 "반도체 제조 경쟁력, 양자기술로 확대" 작성일 07-07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외 中 연구자, 연구 환경 찾아 다시 고국 복귀<br>IBS 6개월 운영해보니 "연구인력 부족 가장 크게 체감"<br>연구인력 부족 곧 장비 국산화, 산업 생태계로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Cp3H4q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7e01d93fdf0d7d5c7cf9210424bd5ffe3ab1d96c3ccd0fb80e6805934a2c80" dmcf-pid="6qhU0X8B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기환 기초과학연구원 트랩이온 양자과학 연구단 초대 단장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강연 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과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779-26fvic8/20260707154524130xefe.jpg" data-org-width="640" dmcf-mid="4IURxVcn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552779-26fvic8/20260707154524130xe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기환 기초과학연구원 트랩이온 양자과학 연구단 초대 단장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강연 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과총]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2f3298bc855db8c28975d111a8dda7660dfc64d3a50b4539a3ba66c126e0fd" dmcf-pid="PBlupZ6bCd" dmcf-ptype="general"> <br>"중국이 스스로 잘해서 양자 강국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젊은 연구자들에게 좋은 장비와 충분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곧바로 연구를 시작할 기회를 준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div> <p contents-hash="73d2dba8025a794539258d2c317b487a68c0904746ed6b275b27fdc91bc7283c" dmcf-pid="QbS7U5PKle"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초과학연구원(IBS) 트랩이온 양자과학 연구단 초대 단장은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강연 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자기술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젊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515fb43f05dbc164ccb6e1cb0cf199f550ef661dc2b1bf2ae49abe4385e3ba3" dmcf-pid="xKvzu1Q9hR" dmcf-ptype="general">김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14년간 중국 칭화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양자기술이 세계 선두권으로 올라서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지난해 말 칭화대 정교수직을 내려놓고 IBS 트랩이온 양자과학 연구단 초대 단장을 맡아 한국으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96c1abeb784de6fa4aa676709424fbc9734c4dde3557f3ff5c5a6b22f09955d2" dmcf-pid="ymPEcLTsWM" dmcf-ptype="general">그는 중국이 단기간에 양자 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으로 '젊은 연구자에게 과감한 기회를 준 연구 생태계'를 꼽았다. 김 단장은 "2011년 중국에 간다고 했을 때만 해도 주변에서 모두 말렸고 중국 논문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며 "지금은 해외에서 연구하던 중국 연구자들이 오히려 중국으로 돌아가길 선호할 정도로 연구 생태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07827e678b29d2d84805ced2098101f2c612ba4674412a3d53a03a1c716cd30" dmcf-pid="WsQDkoyOWx" dmcf-ptype="general">이어 "결정적인 변화는 미국과 유럽에서 검증 받은 젊은 연구자들에게 충분한 연구비와 연구 환경을 제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바로 시작하도록 한 것"이라며 "그런 시스템이 10~15년 쌓이면서 연구 커뮤니티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20bda788e6d2f1cdeca0687ac02802835b24c45265904cae10615e6be20d192" dmcf-pid="YuO3tYV7yQ" dmcf-ptype="general">한국에 돌아와 연구단을 운영한 지난 6개월 동안에도 가장 크게 체감한 과제는 연구 인력이었다. 그는 "IBS 본원은 대학과 직접 연계된 구조가 아니다 보니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양자 분야 자체도 아직 연구자 풀이 크지 않다"며 "연구단은 원래 박사급 연구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연구자를 먼저 양성해야 하는 단계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5316f65e0d1f22bebd86d024b778e8a175c228d923eb7dad4a0762557ab95b96" dmcf-pid="G7I0FGfzCP" dmcf-ptype="general">김 단장은 인력 부족은 연구 현장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장비 국산화와 산업 생태계로도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현재 트랩이온 양자 연구에 필요한 레이저와 진공장비, 제어장비 등 핵심 장비 상당수는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08fbc5822f6206e5738abfe76779dae91a866850df7e41422c8e16a0882698b" dmcf-pid="HzCp3H4qv6" dmcf-ptype="general">그는 "중국도 처음에는 대부분 해외 장비를 사용했지만 연구자와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상당 부분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우리나라도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시장이 아직 크지 않아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f5d5c965a693122e2cc791e419545f967a70cc77dd7b00ac7f6866bad45ee63b" dmcf-pid="XqhU0X8BS8" dmcf-ptype="general">다만 한국의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 단장은 "우리나라는 반도체를 비롯한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이를 양자기술과 접목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며 "다만 반도체 기술과 양자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인력은 아직 많지 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2895a771c0d2d8d2103d33f1a399cbcc39aa4314b4af9394992ed70863a991" dmcf-pid="ZBlupZ6bC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결국 양자 경쟁력도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소와 기업에서 장기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한국 양자기술 경쟁력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만나보니] "AI 가짜뉴스, 속이는 시대 끝났다…목표는 불신 조장"(종합) 07-07 다음 '로그아웃' 뒤에도 평행선…카카오, 임금교섭 장기전 불가피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