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보며 테니스 선수 꿈 키운 아서 페리, 디미트로프에 대역전극 8강행···114위 와일드카드 선수로 대이변 작성일 07-07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7/07/0001124813_001_20260707142512207.jpg" alt="" /><em class="img_desc">아서 페리 rk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꺾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윔블던을 보며 테니스 선수의 꿈을 키운 아서 페리(114위·영국)가 첫 윔블던 센터코트 경기에서 주인공이 됐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br><br>페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 남자 단식 16강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46위·불가리아)와 3시간55분에 걸친 접전 끝에 3-2(7-5 3-6 4-6 6-4 7-6<10-7>)로 승리했다.<br><br>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페리는 2014년 닉 키리오스(당시 144위·호주) 이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최저 랭킹 선수가 됐다. 페리는 이전까지 메이저 대회 도전에서 최고 성적이 2라운드였다. 또 오픈 시대 이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6번째 영국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br><br>페리는 “이 코트에서 처음 경기를 했고, 테니스계 전설을 상대로 5세트를 치렀다”며 “이곳에서 5분 거리에 살면서 자랐고, 이 코트의 경기를 보러 오곤 했다.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일주일 전만 해도 여기서 몇 경기만 이겨도 만족했을 것”이라며 “이제 4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꿈만 같다”고 했다.<br><br>1991년생 베테랑 디미트로프는 2017년 세계 3위까지 찍은 스타플레이어다.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14년 4강이다.<br><br>페리는 8강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0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코볼리는 앨릭스 디미노어(6위·호주)를 3-0(7-5 7-6<7-4> 6-3)으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윔블던 8강에 올랐다.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코볼리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br><br>여자 단식에선 2024년 윔블던과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자스민 파올리니(17위·이탈리아)가 알렉산드라 이알라(32위·필리핀)의 돌풍을 잠재웠다. 파올리니는 2시간 22분 만에 이알라를 2-1(6-4 4-6 6-3)로 제압했다. 파올리니의 8강 상대는 마르타 코스튜크(13위·우크라이나)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빙상장으로 피서"…고양어울림누리 무더위 쉼터 운영 07-07 다음 인성정보가 마주한 AI 인프라 슈퍼사이클…“설계 역량이 파트너 경쟁력”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