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위반 하나에 운명 갈렸다”…경정, 후반기 등급 ‘A1 복귀·대거 강등’ 대격변 작성일 07-07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정, 후반기 등급 심사 발표<br>승급 31명·강급 35명 조정<br>이용세, B2에서 A1으로 복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07/0001252216_001_20260707122816941.jpg" alt="" /><em class="img_desc">미사경정장에서 안지민(6기) 선수가 선두로 턴마크를 돌며 경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em></span><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플라잉’ 하나가 선수의 운명을 갈랐다. 2026년 후반기 경정 선수 등급이 확정된 가운데 출발 위반이 희비를 가른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사전 출발 위반으로 최하위 등급(B2)까지 추락했던 이용세(2기)가 단 한 차례 등급 심사 만에 최고 등급(A1)으로 복귀한 반면, 정상급 선수였던 손제민(6기)은 A1에서 B2로 내려앉으며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br><br>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발표한 후반기 선수 등급은 올해 1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대상 선수는 137명이며, 이 가운데 66명의 등급이 조정됐다. 승급 31명, 강급 35명으로 절반 가까운 선수가 새로운 위치에서 후반기를 맞게 됐다.<br><br>이번 심사의 주인공은 단연 이용세다. 그는 지난해 11월 사전 출발 위반으로 A1에서 B2까지 추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 꾸준한 입상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평균 득점을 끌어올렸고, 단 한 번의 등급 심사만에 최고 등급인 A1 복귀에 성공했다. 출발 위반으로 잃었던 자리를 실력으로 되찾아낸 값진 반전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07/0001252216_002_20260707122816971.jpg" alt="" /><em class="img_desc">A1으로 복귀한 경정 2기 이용세. 사진 | 체육공단</em></span><br>반면 출발 위반은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냉혹했다. 손제민을 비롯해 이인(15기), 박종덕(5기), 김태규(10기)는 A1에서 B2로 강등됐다. 특히 꾸준히 상위권 경쟁을 이어온 손제민의 강등은 이번 심사의 가장 큰 충격으로 꼽힌다. 다만 기량은 이미 검증된 선수들인 만큼 특별승급이나 다음 등급 심사를 통한 반등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br><br>상위권 경쟁에도 새 얼굴이 등장했다. 박진서(11기), 김동민(6기), 김효년(2기), 안지민(6기), 한성근(12기) 등은 A2에서 A1으로 승격하며 기존 강자들의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반기 대상경주 출전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br><br>A2 승급 경쟁도 눈길을 끌었다. 예년보다 커트라인이 낮아지면서 김선웅(11기), 김승택(7기), 전정환(11기), 김종목(1기), 임건(17기), 이휘동(14기), 홍진수(16기) 등이 B1에서 A2로 승급했다. 여기에 민영건(4기), 김현덕(11기), 나종호(16기), 박준현(12기)은 B2에서 A2까지 두 단계 상승하며 후반기 복병으로 떠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07/0001252216_003_20260707122817000.jpg" alt="" /><em class="img_desc">후반기 등급 심사에서 A2로 승급한 경정 17기 임건. 사진 | 체육공단</em></span><br>최근 경정은 상위권 선수들의 전력 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한 차례 출발 위반과 작은 실수가 시즌 전체를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등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대상경주 출전과 시즌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후반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br><br>경정 전문가들은 “이번 등급 심사는 이용세의 극적인 A1 복귀와 출발 위반 선수들의 대거 강등으로 요약된다”며 “후반기에는 승급 경쟁과 특별승급 경쟁이 동시에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전반기 1위 가린다’ 삼성-LG 주중 선두권 대결 관심 집중…프로토 승부식 80회차, KBO 10경기 대상 발매 07-07 다음 이제 이름값 안 통한다!…UFC 'AI 랭킹제' 도입, 최두호는?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