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임채빈 다음은 공태민…경륜 슈퍼특선, 양강 넘어 ‘넘버3’ 시대 열렸다 작성일 07-07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슈퍼특선 공태민, ‘넘버3’ 굳히기 시작<br>상반기 생애 첫 SS 입성, 하반기 수성 성공<br>임채빈 제압·왕중왕전 3위…최상위권 경쟁력 입증<br>남은 과제는 기복 줄이고 ‘3강 체제’ 완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07/0001252212_001_2026070712071072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경륜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공태민(2번 검은색 유니폼)이 임채빈(3번 빨간색 유니폼)을 제압하고 당당히 3위를 거머쥐었다. 사진 | 체육공단</em></span><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정종진(20기, SS, 김포)과 임채빈(25기, SS, 수성)이 이끄는 경륜 최상위 무대에 새로운 이름이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다. 생애 첫 슈퍼특선 승격을 넘어 하반기에도 최고 등급을 지켜낸 공태민(24기, SS, 김포) 얘기다. 두 강자를 잇는 ‘넘버3’ 후보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br><br>올시즌 경륜은 정종진과 임채빈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뒤를 잇는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김포와 수성, 동서울 강자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가 공태민이다.<br><br>시즌 초만 해도 공태민의 슈퍼특선 잔류를 장담하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예상을 뒤집었다. 상반기 생애 첫 슈퍼특선에 오른 데 이어 하반기 등급 심사에서도 최고 등급을 지켜내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광명 27회차 기준 승률 67%, 연대율과 삼연대율은 각각 90%를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과 최근 3회 평균 득점, 다승, 상금 순위에서도 모두 정종진과 임채빈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삼연대율 90% 이상을 기록 중인 선수는 정종진(100%), 임채빈(97%), 공태민(90%)뿐이다. 꾸준함만 놓고 보면 이미 최상위권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07/0001252212_002_20260707120710758.jpg" alt="" /><em class="img_desc">경륜 24기 공태민. 사진 | 체육공단</em></span><br>공태민의 진가가 가장 빛난 무대는 지난 5월 광명 22회차 결승이다. 당시 우승은 임채빈과 류재열이 이끄는 수성팀의 몫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공태민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과감한 3단 젖히기를 선택했다. 타이밍을 재던 경쟁자들을 한꺼번에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임채빈마저 4위로 밀어내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6월 KCYCLE 왕중왕전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결승에서 수성팀의 협공에 맞서 적극적으로 승부를 펼치며 팀 동료 정종진의 우승을 뒷받침했고, 자신도 3위에 오르며 ‘넘버3’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br><br>지금의 공태민은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19년 24기 수석으로 데뷔했지만 ‘스타가 없는 기수’라는 평가 속에 주목을 받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성장 기회마저 줄어들었지만, 그는 약점으로 지적됐던 지구력을 꾸준히 보왔했다. 여기에 장점인 순발력과 회전력을 극대화하며 마침내 슈퍼특선 무대에 안착했다.<br><br>물론 과제도 남아 있다. 부산 특별경륜 준결승 실격과 일부 대상경주에서의 기복은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다.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날에는 누구도 두렵지 않지만, 경기 운영이 흔들리면 예상 밖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br><br>하반기 ‘넘버3’를 넘어 정종진·임채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정한 ‘3강 체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을 더욱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br><br>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공태민은 어느새 김포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몸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경기 운영만 안정된다면 하반기에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육동한 “태권도는 춘천의 자랑, 도시의 브랜드를 높이는 가장 강력한 자산” 07-07 다음 경북대-성균관대-경희대,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 설계 원리 제시 07-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