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가고 박지성 왔다…'K-축구 혁신위' 출범 작성일 07-06 45 목록 【 앵커멘트 】<br>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의 13년여 체제가 막을 내린 날, 박지성을 중심으로 하는 축구혁신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br>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라는 중책을 맡았는데, 박지성 위원장은 혁신위가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권한과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황찬민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인터뷰 : 박지성 /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br>-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하면 안 된다는 그런 문제, 그런 벽에 부딪힌 게 아닌가…."<br><br> 뼈아픈 반성으로 첫 운을 뗀 'K-축구 혁신위원회'가 오늘(6일) 공식 출범했습니다.<br><br> 박지성, 이영표 등 축구 '레전드'들이 전면에 나서 대표팀 경쟁력 회복은 물론, 유소년 육성과 행정 등 한국 축구 전반의 낡은 구조를 뜯어고치기 위한 논의에 돌입했습니다.<br><br> 시작부터 파격이었습니다.<br><br> 기구를 주도했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구협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며 현장에서 위원장직을 전격 사퇴한 겁니다.<br><br> 대신 공동위원장직을 맡게 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혁신위가 보여주기식 기구에 그쳐선 안 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br>▶ 인터뷰 : 유승민 /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br>-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논의 결과가 권고인지 또 협의안인지 또는 후속 절차를 전제로 한 이행 과제인지 그 성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br><br> 박지성 위원장도 앞으로 내놓을 혁신안의 철저한 현장 적용 여부가 이번 개혁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br><br>▶ 인터뷰 : 박지성 /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br>-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논의한 이런 사안들이 얼마큼 반영이 되고 얼마큼 실천에 옮길 것인가…."<br><br>▶ 스탠딩 : 황찬민 / 기자<br>- "박지성을 필두로 첫발을 뗀 'K-축구 혁신위원회'가 무너진 한국 축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br> 영상편집 : 양성훈<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삼성은 6억이라는데” 성과급 고작 100만원…과학기관 통합평가 논란 07-06 다음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