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친구를 찾는 이유는?" 작성일 07-06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뇌연구원·강원대 연구팀, 혼자 있으면 뇌 속 특정 세로토닌 수용체 변화…'아는 개체' 더 찾는다는 사실 규명<br>사회적 고립, 외로움 관련 정신질환 치료의 새로운 약물 표적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pz7m4EoI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38da5a771d43b1bef3516e8756b753935a6b8b21e8be1e2705a6cd77eb21e0" dmcf-pid="pUqzs8Dg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회적 고립이 뇌에서 사회성을 바꾸는 원리. 한국뇌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6/daejonilbo/20260706154350708efmy.jpg" data-org-width="1000" dmcf-mid="tKDXguiP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6/daejonilbo/20260706154350708ef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회적 고립이 뇌에서 사회성을 바꾸는 원리. 한국뇌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7a8517c326f900fc052ccded829a18b1f940515692fefb143ce54be20aace0" dmcf-pid="UuBqO6waOx" dmcf-ptype="general">한국뇌연구원(원장 이승복)은 6일 정서·인지질환 연구그룹 김정연 박사와 강원대 채세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사회에서 고립되면 뇌 속 특정 세로토닌 수용체가 증가하고, 이 변화가 사회적 대상에 대한 가치 판단에 영향을 미쳐 익숙한 개체를 찾는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e04ea040dbef4f4e29d93d5f8024b8e257101d2afdd5b50912686401ac2a4ec" dmcf-pid="uacABIu5DQ" dmcf-ptype="general">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짧은 기간의 고립이 사회적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변화가 뇌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d2ba3584facfc44b1c6781c978bf5cc212cf74ad1ef328c29378dc7b7d0922d" dmcf-pid="7NkcbC71wP" dmcf-ptype="general">공동연구팀은 단기 사회적 고립이 사회적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뇌 시상상부에 위치한 외측고삐핵(LHb)의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3dc609d2ae55d3c8a7d3780b3be7b647a346bebb9b0830f97ecaacd064d4cde9" dmcf-pid="zjEkKhztm6"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생쥐를 24시간 동안 단독으로 격리한 뒤, 익숙한 개체와 새로운 개체를 동시에 만나게 했다. 일반적으로 생쥐는 새로운 개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쥐는 반대로 익숙한 개체에게 더 많이 접근하는 행동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13d0fd6f5290a6b6ca07720a65ee4cc7162f7c287076e5a5b0800247f4957196" dmcf-pid="qADE9lqFO8" dmcf-ptype="general">이는 사회적 고립이 단순히 사회성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대상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2a7f3c83225b4c0ccf6cafe0c9b8af1b9d55d2c4256e0cc7b69bc533be267a" dmcf-pid="BcwD2SB3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단기 사회적 고립이 사회적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공동연구팀. 강미선(제1저자) 한국뇌연구원 박사후연수연구원, 채세현 강원대 교수(교신저자), 김정연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주교신저자, 왼쪽부터). 한국뇌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6/daejonilbo/20260706154352165evmi.jpg" data-org-width="1280" dmcf-mid="3Qsm4y9U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6/daejonilbo/20260706154352165ev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단기 사회적 고립이 사회적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공동연구팀. 강미선(제1저자) 한국뇌연구원 박사후연수연구원, 채세현 강원대 교수(교신저자), 김정연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주교신저자, 왼쪽부터). 한국뇌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e46d12bdcd0ef50bfccf3ffbdd4e82bf6de9fa2c0164a898e98ea81646a7b9" dmcf-pid="bkrwVvb0r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고립된 생쥐의 뇌를 분석했더니 외측고삐핵에서 세로토닌 수용체의 일종인 5-HT4 수용체(5-HT4R)의 발현이 정상 생쥐보다 2.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로토닌은 감정과 기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0a9043b5a150c557aafb2c82198754cf5085e53f63acc3511fcbbc67fa17100e" dmcf-pid="KEmrfTKprV" dmcf-ptype="general">또 연구팀은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는 외측고삐핵으로 전달되는 세로토닌 신호가 감소했으며, 증가한 5-HT4 수용체는 줄어든 세로토닌 신호를 보완하기 위한 뇌의 적응적 반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p> <p contents-hash="acef7dc7e5a927b5dbee703fb38c1dd5d9b5f3b042edf531f6bcf456bbd7acf3" dmcf-pid="9Dsm4y9Us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5-HT4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약물을 처리해 사회적 고립으로 손상된 신경세포 간 연결 조절 기능(시냅스 가소성)이 회복되고 과도하게 증가한 신경세포의 흥분성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54f4d13f3e74ef162bacf60dc1f492e08d1fcb662c82bbe093e7f1025a275d32" dmcf-pid="2wOs8W2um9" dmcf-ptype="general">생쥐의 외측고삐핵에 동일한 약물을 투여했더니 고립 이후 나타났던 익숙한 개체 선호 현상 역시 정상적인 사회적 선호 패턴으로 회복됐다.</p> <p contents-hash="40079f26d1e9362c6ef3181d95599a4e114a8022453b36f816fc00273d473154" dmcf-pid="VrIO6YV7IK" dmcf-ptype="general">김정연 박사는 "사람은 누구나 짧은 기간의 고립만으로도 사회적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연구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새로운 실마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36ca518fd4f857f42d126489945ff2cbc7f3aab07178d5641aeb8e71bf49a6" dmcf-pid="fmCIPGfzwb"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논문은 강미선 박사(제1저자, 한국뇌연구원 박사후연수연구원), 채세현 강원대 교수(공동 교신저자). 김정연 박사(주교신저자,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뇌연구원 기관고유사업 및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p> <p contents-hash="0e93a9030f9b2868b37672d7d2bd6fa72d0161ac5049fbc65758094daa4ad98e" dmcf-pid="4shCQH4qrB" dmcf-ptype="general">연구 논문 'Lateral habenula 5-HT4 receptor signaling restores social novelty preference after acute isolation (DOI : https://doi.org/10.1016/j.celrep.2026.117458)'은 국제 신경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 'Cell Reports'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광고판 접수한 AI…기획·검증까지 영역 넓혀 뉴노멀로 07-06 다음 KT 박윤영號, ‘AX 플랫폼 기업’ 승부수 … 12조 투자 나선다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