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상 못 했다’ 브레이커스, 휴온스 4-0 제압…팀리그 데뷔전 대이변 작성일 07-06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06/0003518383_001_20260706085107467.jpg" alt="" /><em class="img_desc">브레이커스. 사진=PBA</em></span><br>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PBA 팀리그 신생팀 브레이커스가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휴온스를 완파하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br><br>브레이커스는 5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7' 1일 차 경기에서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대부분의 팀이 브레이커스를 약체로 지목했지만, 막상 첫 경기에서는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다.<br><br>브레이커스는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PBA 직영 10번째 구단이다. 반면 휴온스는 강동궁과 응오딘나이(베트남), 서한솔, 김예은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보강한 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휴온스의 우세가 점쳐졌다.<br><br>하지만 경기 양상은 달랐다. 1세트에서 오성욱-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응오딘나이를 11-7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 임경진-히다 오리에(일본)가 김세연-서한솔을 9-5로 꺾어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br><br>승부처는 3세트였다. 오성욱은 강동궁에게 6-8로 끌려가던 5이닝에 4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6이닝에서는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해 6점을 쓸어 담으며 15-9 승리를 완성했다. 기세를 탄 브레이커스는 4세트에서 몬테스-김다희가 김홍민-김예은을 9-4로 제압,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06/0003518383_002_20260706085107508.jpg" alt="" /><em class="img_desc">브레이커스. 사진=PBA</em></span><br>오성욱과 몬테스는 나란히 2승씩을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br><br>경기 뒤 팀 리더 이승진은 "이기고 싶은 마음은 당연했지만 4-0 승리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우리 팀이 어떤 팀인지 보여주고 싶었는데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다"고 웃었다.<br><br>다른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크라운해태도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꺾었다.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강지은을 영입해 우승 후보로 꼽힌 하이원리조트는 NH농협카드에 2-4로 덜미를 잡혔다. 하림은 풀세트 끝에 에스와이를 제압했다.<br><br>브레이커스는 6일 오후 12시 하이원리조트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감정까지 번역한다”…한국 스타트업, AI더빙의 마지막 장벽을 넘다 07-06 다음 AI 메모리 쇼크…삼성 '갤럭시 Z폴드8' 가격 인상 유력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