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이변! 20세 신예, 디펜딩 챔피언 격파→끝내 눈물 뚝뚝 "필리핀에서 자란 저에게는…" 작성일 07-05 4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05/0002249776_001_2026070518110996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필리핀에서 자란 저에게는…"<br><br>2005년생 여자 테니스 신예가 역사를 새로 썼다.<br><br>알렉산드라 이엘라(32위·필리핀)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를 세트스코어 2-0(7-6<11-9>, 6-2)으로 꺾었다.<br><br>윔블던 여자 단식 16강에 오른 이엘라는 필리핀 선수 최초의 메이저대회 16강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br><br>이엘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1세트를 선취했다. 1세트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세트포인트를 놓치고도 흔들리지 않았고, 20포인트까지 이어진 긴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11-9로 기선을 제압했다.<br><br>2세트는 이엘라가 장악했다. 그는 초반부터 4-0까지 앞서며 더블 브레이크를 성공시켰고, 6-2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시비옹테크도 끝까지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범실 44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br><br>결국 이엘라는 세계랭킹 3위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 2시간 15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05/0002249776_002_2026070518111000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05/0002249776_003_20260705181110038.jpg" alt="" /></span></div><br><br>현지 매체 '데일리 선'에 따르면 이엘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br><br>그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랜드슬램 두 번째 주에 진출했다.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시비옹테크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자 아주 좋은 사람이다. 윔블던 센터코트에서 그녀와 함께 경기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정말 감정이 북받친다. 아마 시비옹테크처럼 그랜드슬램을 여러 번 우승한 선수들에게는 이 성과가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자란 저에게는…"라고 말한 뒤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br><br>이내 눈물을 보인 이엘라는 잠시 감정을 추스른 뒤 말을 이어갔다. 그는 "필리핀에서 자란 저에게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학교를 마친 뒤 헝클어진 양말을 신고 통통한 볼을 한 채 할아버지와 매일 훈련했던 저에게 이 모든 것은 전부입니다"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7/05/0002249776_004_20260705181110076.jpg" alt="" /></span></div><br><br>이제 이엘라는 1953년 펠리시모 암폰 이후 필리핀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단식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엘라의 16강전 상대는 자스민 파올리니(17위·이탈리아)다. 파올리니는 3회전에서 마리아 사카리(43위·그리스)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br><br>한편, 시비옹테크와 함께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된 세계 랭킹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3회전에서 엘리서 메르턴스(27위·벨기에)에 0-2(6-7<4-7> 1-6)로 무릎을 꿇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AI검색, 환각 30%P 줄이고 비용도 3분의 1로 절감 07-05 다음 영하 체온으로 8개월 버티는 북극땅다람쥐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