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도체 호황속, 韓 사회 강타한 '부(富)의 갈등'…외신도 주목 작성일 07-05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IiMUJ6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c55d0c8fbc1c47064fb5fc7d0e358ed85352c003baaad4005c307b277594b0" dmcf-pid="KLCnRuiP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5/552796-pzfp7fF/20260705172323806sjpa.jpg" data-org-width="640" dmcf-mid="Bs1mkPrN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5/552796-pzfp7fF/20260705172323806sjp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0cde09d62560157f87f71bc8d66379ff06295433afe21d8c2685a83962ca1be" dmcf-pid="9ohLe7nQCp"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구아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사회에서 ‘부의 배분’ 논쟁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9bf227a5f778d8ccdedf887a3815d78e6b90f264c0cd44503c40dcf0ffa0771" dmcf-pid="2glodzLxh0" dmcf-ptype="general">영국의 주요 일간지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한국이 AI 반도체 붐으로 전례 없는 부의 호황을 맞고 있지만, 그 과실이 일부 기업과 직원, 투자자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을 끌었다.</p> <p contents-hash="8f90dabb93fe1b7a32bffd8ca03f4e753c9c2e0e4f8a613b280a32632cbe29f9" dmcf-pid="VaSgJqoMl3" dmcf-ptype="general">가디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시스템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회사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배 가까이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 같은 기대는 코스피 상승을 이끈 배경으로 꼽혔다.</p> <p contents-hash="cb05eca6348f23f8820c6d8d607583be994d92cfa13f612d9a672b512c8a36e8" dmcf-pid="fNvaiBgRyF" dmcf-ptype="general">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성봐 보상의 차별이 크게 존재했지만 반도체 호황은 전례없는 파격적인 임직원 보상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는 지난 5월 이익 배분을 요구하며 파업 직전까지 갔다. 막판 합의로 생산 중단은 피했지만, 반도체 부문과 스마트폰·가전 부문 간 보상 격차를 둘러싼 내부 불만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는 평가다. </p> <p contents-hash="04f486ec69fd556b9de2f6ba15720f76cf0ffb586b39517a1ba8dc0bb02d7e65" dmcf-pid="4jTNnbaeWt" dmcf-ptype="general">가디언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직원이 기본연봉 8000만원을 받을 경우 올해 주식 보상을 포함해 최대 6억원에 가까운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중소기업 평균 연봉의 약 17배 수준이다.</p> <p contents-hash="3182afc358f6943ba8f132e6bf7ee65a5c907de58eb3a27e1927c222fd3a5cb6" dmcf-pid="8AyjLKNdh1"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도 올해 초 직원들에게 월급의 약 30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가디언은 내년 성과급 규모가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0a727092c8fc5b0a36f0111fa836921eb01a7be19b1496ec33eb3129f51ce9c9" dmcf-pid="68j4KGfzv5" dmcf-ptype="general">실제로 반도체 산업이 집중된 지역에서는 소비도 늘고 있다. 5월 초 한 백화점의 보석 매출은 146%, 시계 매출은 85%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경기 이천에서는 2월 수입차 등록 대수가 108% 늘었다.</p> <p contents-hash="a2c357061928337a19d2a44a3aca86150e45731e92860c5d39ca0b74542b9458" dmcf-pid="P6A89H4qhZ" dmcf-ptype="general">한편 주식 투자자도 수혜를 봤다. 가디언은 몇 년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산 서울의 한 은퇴자가 SK하이닉스에서 1264%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b60eddb2bf82890eec7d06cf22b41ded50c3323d535646ca778550039fa4f4f" dmcf-pid="QPc62X8BSX"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 같은 호황을 체감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가디언은 한국이 높은 노인 빈곤율, 주거비와 생활비 상승, 제조업 고용 감소, 자영업 폐업 증가 등 구조적 불평등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d94ac7aecb2eb8018dd045e70b7745a3efe06a0c6fa9f95797a6f47d69d5003" dmcf-pid="xQkPVZ6byH" dmcf-ptype="general">가디언은 “이익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이 한국 사회에서 커지고 있다고 봤다. 반도체 산업이 오랜 기간 정부 연구개발 투자와 산업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기업 이익과 사회적 기반의 관계를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성과가 단순히 현재 재직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만으로 이뤄졌다는 것에는 의문을 두는 뉘앙스다. </p> <p contents-hash="a3a74c68bc94e0f621f42c8e195c2629a74f59bf27b8e699385024b3af239ab2" dmcf-pid="yT7vIiSrhG" dmcf-ptype="general">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는 정치 진영 논리와 연결되면서 매우 민감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5월 청와대 고위 인사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성과 배당’ 구상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논리 역시 지금의 반도체 산업의 성과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사회가 쌓아온 기반 위에서 만들어졌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 등은 공산주의라고 비판하면서 대립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중은 진짜 정치인보다 AI 정치인 답변 더 신뢰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07-05 다음 "잘 안 터지는 보이스톡 답답해" … 국내번호 그대로 해외 무료통화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