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노조 “라포랩스 인수자금, 벤처투자법 위반 소지” 작성일 07-0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80억 투자금 구조 논란<br>방미통위에 실질 검증 촉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xsYxsA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5b48d68e236b4474ef7b1c5b651bb2503834f5bd21a87798f66d388a1eaa33" dmcf-pid="p7MOGMOc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브로드밴드노동조합 SK스토아지부 3차 총파업 포스터. 노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5/dt/20260705141619348edoa.png" data-org-width="595" dmcf-mid="3DGfJGfz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5/dt/20260705141619348edo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브로드밴드노동조합 SK스토아지부 3차 총파업 포스터. 노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742c4b613a749182954c389060b1158ec35c52bee535341f62bfbd6a906699" dmcf-pid="UzRIHRIkCy" dmcf-ptype="general"><br> 라포랩스의 SK스토아 인수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인수자금 조달 구조가 변수로 떠올랐다. SK스토아 노동조합은 벤처캐피털(VC) 투자금이 대기업 집단 소속 회사 인수대금으로 사용될 경우 벤처투자법상 행위제한 규정을 우회하는 투자에 해당할 수 있다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실질적인 검증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a2b7b8210a0a7fe676c1e7de5018174bbed9a1e5c9f29d85926bae55b619ab77" dmcf-pid="uqeCXeCEvT" dmcf-ptype="general">5일 SK브로드밴드노동조합 SK스토아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방미통위에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관련 4차 의견서를 제출하고 법무법인 검토의견서를 첨부했다.</p> <p contents-hash="c11121cb07645f45cfd5562ccbf5dd57be7e588d3005ea567fd246105f4927eb" dmcf-pid="7qeCXeCEvv" dmcf-ptype="general">노조는 라포랩스의 인수자금 조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라포랩스는 SK스토아 인수자금으로 7개 전문 투자기관으로부터 약 780억원의 출자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벤처투자법은 이 같은 벤처투자 자금이 SK그룹 같은 대기업집단 계열사에 투자되는 것을 금지한다. SK스토아는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한 SK그룹 계열사다.</p> <p contents-hash="7a7747102e599159d0d8a0ec16dc39f7db83316f01ac07e3030a2d72d8af5664" dmcf-pid="zBdhZdhDWS" dmcf-ptype="general">투자기관들이 라포랩스에 투자하는 형식을 취하더라도 그 자금이 결국 SK그룹 계열사인 SK스토아 인수대금으로 사용된다면 실질적으로는 대기업집단 계열사에 투자하는 것과 같아 벤처투자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p> <p contents-hash="7c423c65e9bf5ffaae2c03e2e11e37245d9c412017f5cc620378259c26c250c0" dmcf-pid="qbJl5Jlwvl" dmcf-ptype="general">일부 투자가 SK스토아 인수 성사를 전제로 한 조건부 투자라는 점도 지적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방미통위의 대주주 변경승인 등 제반 절차 완료를 전제로 라포랩스에 1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랩스의 사업 가치가 아니라 SK스토아 인수 성사 여부에 투자 실행을 연동시킨 구조라면, 해당 자금은 사실상 SK스토아 인수만을 위한 목적성 자금으로 벤처투자법성 행위제한 규정 위반 소지가 더욱 커진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75348d906e7d722f8f2a95900dd303d9d3b47b6e06d22b14b3bb26af974216d" dmcf-pid="BKiS1iSryh" dmcf-ptype="general">노조는 방미통위 승인 이후 법정에서 벤처투자법 위반 여부를 다툴 경우, VC들의 투자계약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경우 SK스토아는 법적으로 주인이 불분명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임직원 고용과 협력업체 정산 등 회사 운영 전반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2a547dddc123b89f7b97b3eada580b0866be192cab7a526aa53b6edb708ba84" dmcf-pid="b9nvtnvmWC" dmcf-ptype="general">이에 노조는 방미통위가 라포랩스로부터 출자확약서, 신주인수계약서, 투자계약서, 주주 간 계약, 자금사용계획서 등을 직접 제출받아 검증해야 한다며 실질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승인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f0bdae245b920b1ef2cf4747c6a8fcaebf9bdd35a7e403108cca0b4803fafa46" dmcf-pid="K2LTFLTsWI" dmcf-ptype="general">노조 측은 “이번 인수가 충분한 검증 없이 승인될 경우 VC들이 스타트업을 앞세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알짜 회사나 우량 사업부를 사실상 인수하는 우회 구조가 허용되는 선례로 남을 수 있다”며 “방미통위가 법적 쟁점을 간과한 채 승인을 감행한다면 총파업과 모든 법적 대응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7213be7bb50715c21a15eba8109432ac447eab86fe74aae29c9164d692f1fb7" dmcf-pid="9Voy3oyOvO" dmcf-ptype="general">라포랩스는 4050 여성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5월 24일 SK텔레콤과 SK스토아·미디어S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기준 라포랩스의 매출은 856억원으로 영업손실은 59억원에 달했다. 반면 SK스토아는 지난해 매출 313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올렸다. 노조는 재무 건전성이 불안정한 스타트업에 회사가 넘어갈 경우 고용 안정과 방송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매각 저지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방미통위는 신청 접수일인 지난달 23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노조는 오는 14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3차 총파업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7a21c21078bec8ced4a29039cdcbf2aaea92c6996f20c694b891f5b8288b04f" dmcf-pid="2fgW0gWIls"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음도 ‘AI 요약’ 참전…네이버·구글과 AI 검색 맞대결 07-05 다음 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2위 리바키나 나란히 3회전 탈락...윔블던 여자부 지각변동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