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조코비치, 윔블던 순항 中→‘페더러 넘고 25번째 우승까지’ 작성일 07-05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7/05/0001281599_001_20260705064214179.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동아닷컴 조성운 기자]<br><br>‘G.O.A.T.’ 노박 조코비치(39, 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승리하며, 은퇴한 로저 페더러(45, 스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조코비치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28위, 프랑스)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을 가졌다.<br><br>이날 조코비치는 린더크네시에 세트 스코어 3-1(7-5 6-4 1-6 7-6〈7-4〉)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쉽지 않았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모습.<br><br>이에 조코비치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에서만 105승째를 거뒀다. 이는 이 부문 최고 자리에 있는 페더러와 타이기록.<br><br>또 조코비치가 이번 윔블던에서 우승할 경우, 페더러가 보유한 남자 단식 최다인 8회 우승에도 다가가게 된다. 여러 기록이 걸린 이번 윔블던 무대인 것.<br><br>이어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에도 도전 중이다. 조코비치가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할 경우, 더 이상 이룰 목표는 사실상 없다.<br><br>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결코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조코비치는 1, 2세트를 힘겹게 따낸 뒤, 3세트에서 단 18분 만에 패했다. 어려운 승리 후 쉬운 패배.<br><br>특히 조코비치는 3세트를 내준 뒤 허벅지를 여러 차례 주먹으로 내리치며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br><br>하지만 조코비치는 4세트 타이브레이크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린더크네시가 미끄러진 것을 놓치지 않고 백핸드 발리 위너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경기 후 조코비치는 “평소보다 훨씬 더 긴장했다. 내게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경기 막판 상대가 넘어지는 걸 보고 속으로 ‘마지막 한 방을 칠 수 있게 제발 그대로 있어 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br><br>이제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예선 통과자인 로만 사피울린(132위, 러시아)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조코비치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페더러를 넘을 수 있다.<br><br>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플라스틱 가고 유리 온다”...삼성·SK·LG, 유리기판 상용화 ‘속도전’ 07-05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4] 왜 바둑에서 ‘선수(先手)를 치다’라고 말할까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