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통산 105승...‘황제' 페더러와 타이 기록 세우며 16강 올라 작성일 07-04 36 목록 <b>신네르도 16강 진출...여자 단식에선 사발렌카-오사카 맞대결 성사</b><br>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 파운드)에서 남자 단식 최다승 타이기록을 쓰며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보치는 3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28위·프랑스)를 3대1(7-5 6-4 1-6 7-6<7-4>)로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04/0003985717_001_20260704122108342.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가 3일(현지 시각)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며 기뻐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04/0003985717_002_20260704122114044.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가 3일(현지 시각)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왼쪽)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며 기뻐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 이 승리는 조코비치의 개인 통산 윔블던 남자 단식 105승으로, 로저 페더러가 보유했던 윔블던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남녀를 통틀어 윔블던 단식에서는 120승을 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16강 진출 횟수에서도 18회로 오픈 시대 최다 타이기록을 수립했는데, 이 역시 페더러와 타이 기록이다.<br><br>이날 1,2세트를 승리한 조코비치는 3세트를 18분 만에 1-6으로 내줬고 이후 왼쪽 허벅지를 주먹으로 연신 두드리며 불편해했다. 하지만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 두 번으로 기세를 따냈고, 발리를 시도하던 린더크네시가 네트 앞에서 미끄러지자 조코비치는 몸을 던지는 백핸드 발리 위너로 매치포인트를 따내면서 두 선수 모두 코트 바닥에 넘어진 채로 경기가 마무리됐다.<br><br>조코비치는 이날 승리 후 페더러와 타이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이 스포츠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자 특권이다. 특히 이곳 윔블던에서는 더 그렇다”며 “106승을 놓고 나와 로저의 맞대결을 제안한다. 여기서 멈추고 로저를 부르자”는 농담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br><br>39세의 조코비치는 메이저 통산 24회 우승으로 마거릿 코트와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독으로 최다 우승자가 되며, 오픈 시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 타이틀도 획득하게 된다. 윔블던 통산 우승 횟수에서 최다 8회로 페더러와 또다시 타이 기록을 수립할 수도 있다.<br><br>디펜딩 챔피언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도 2회전에서 젠슨 브룩스비(81위·미국)를 3대0(6-4 6-3 6-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옐레나 오스타펜코(31위·라트비아)를 2대0(6-4 6-4)으로 꺾고 16강에 오르면서 다리야 카사트키나(65위·호주)를 2-0(6-1 6-3)으로 잡으며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16강에 진출한 일본 오사카 나오미(14위)와 맞붙게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19점차도 못 지킨 마줄스호, 너무 컸던 이현중과 귀화선수의 빈 자리 07-04 다음 '10경기 6QS' 화이트, 선두 LG 타선 잠재웠다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