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통산 105승…페더러와 동률 이루며 16강 진출 작성일 07-04 1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로저 불러 106승 맞대결하자" 농담…신네르도 16강으로 <br>여자 단식선 사발렌카 vs 오사카 메이저 4회 우승자 맞대결 성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4/PRU20260704074901009_P4_20260704070815218.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에 기뻐하는 조코비치<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에서 남자 단식 최다승 타이기록을 쓰며 16강에 올랐다. <br><br>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28위·프랑스)를 3시간 1분 만에 3-1(7-5 6-4 1-6 7-6<7-4>)로 물리쳤다.<br><br> 조코비치가 윔블던 무대에서 거둔 통산 105번째 승리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홀로 보유했던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4/PAF20260704035301009_P4_20260704070815222.jpg" alt="" /><em class="img_desc">조코비치와 린더크네시의 경기 장면<br>[AFP=연합뉴스]</em></span><br><br> 남녀를 통틀어 윔블던 단식에서 이들보다 많이 이긴 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120승·미국)뿐이다.<br><br> 조코비치는 윔블던 16강 진출 횟수에서도 18회로 오픈 시대 최다 타이기록을 썼다. 이 기록 역시 페더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br><br> 또 오픈 시대에 39세 이상의 나이로 윔블던 16강에 오른 역대 4번째 선수(페더러·판초 곤살레스·켄 로즈월)가 됐다.<br><br> 쉬운 승부는 아니었다. 첫 두 세트를 챙긴 조코비치는 3세트를 18분 만에 1-6으로 내줬다. <br><br> 3세트를 내준 뒤 왼쪽 허벅지가 불편한지 주먹으로 연신 두드리던 조코비치는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 두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4/PEP20260704018601009_P4_20260704070815226.jpg" alt="" /><em class="img_desc">넘어진 두 선수<br>[EPA=연합뉴스]</em></span><br><br> 발리를 시도하던 린더크네시가 네트 앞에서 미끄러지자 조코비치는 몸을 던지는 백핸드 발리 위너로 매치포인트를 따냈다.<br><br> 두 선수 모두 코트 바닥에 쓰러진 채 승부가 마무리됐다.<br><br> 조코비치는 "린더크네시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게 보였다. 마지막 샷을 치면서 '제발 그대로 있어라'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br><br> 이어 페더러와 윔블던 통산 승리 동률을 이룬 것을 두고는 "이 스포츠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자 특권이다. 특히 이곳 윔블던에서는 더 그렇다"며 "106승을 놓고 나와 로저의 맞대결을 제안한다. 여기서 멈추고 로저를 부르자"고 농담해 팬들을 웃게 했다. <br><br> 39세의 조코비치는 메이저 통산 24회 우승으로 마거릿 코트와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나눠 갖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4/PRU20260704030801009_P4_20260704070815231.jpg" alt="" /><em class="img_desc">신네르<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독으로 최다 우승자가 되며, 오픈 시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 타이틀도 거머쥔다.<br><br> 또 윔블던 통산 우승 횟수에서는 최다 8회로 페더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br><br>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예선 통과자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이다. <br><br> 사피울린은 올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조코비치에게 깜짝 승리를 거둔 브라질의 19세 신성 주앙 폰세카(27위)를 이날 3-0(6-3 6-3 6-3)으로 완파하고 올라왔다. <br><br>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도 젠슨 브룩스비(81위·미국)를 3-0(6-4 6-3 6-4)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br><br> 1, 2회전에서 다소 불안했던 신네르의 경기력은 이날 흔들림이 없었다. <br><br> 신네르는 4강 전까지 시드 선수와 만나지 않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4/PAP20260704094001009_P4_20260704070815235.jpg" alt="" /><em class="img_desc">사발렌카<br>[AP=연합뉴스]</em></span><br><br> 그와 8강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가 이날 3회전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74위·독일)에게 0-3(6-7<4-7> 6-7<5-7> 5-7)으로 충격패했기 때문이다. <br><br>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옐레나 오스타펜코(31위·라트비아)를 2-0(6-4 6-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br><br> 이번 대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사발렌카는 메이저대회 14회 연속 8강 진출 기록을 이어갔다. <br><br> 다만 최근 출전한 세 차례 윔블던에서 모두 4강 문턱에서 좌절한 만큼 첫 우승이 절실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04/PAF20260703268801009_P4_20260704070815238.jpg" alt="" /><em class="img_desc">오사카 나오미<br>[AFP=연합뉴스]</em></span><br><br> 사발렌카의 16강 상대는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다. 오사카는 다리야 카사트키나(65위·호주)를 2-0(6-1 6-3)으로 완파하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16강에 진출했다. <br><br> 이로써 메이저 대회에서 4차례씩 우승한 사발렌카와 오사카가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br><br> 상대 전적에서 사발렌카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3승 1패로 앞선다.<br><br> 둘의 최근 대결은 올해 프랑스오픈 16강전이며, 사발렌카가 2-0으로 이겼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기적 결혼' 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 뉴욕서 비공개 웨딩…400억 기부도 07-04 다음 해킹 홍역 치른 통신사, 차세대 양자암호로 예방주사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