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주장이 주장에게 묻는다..."팀원들 어떻게 관리해요?" [MHN 현장] 작성일 07-03 21 목록 <figure data-article-image="" style="margin:0"><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7/03/0000434344_001_20260703181623188.jpg" alt="" /></span><figcaption>출처:PBA</figcaption></figure><br><br>(MHN 중구, 권수연 기자) "별로 안 궁금한데..." "팀원들 어떻게 케어해요?"<br><br>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6-27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br><br>올 시즌에는 PBA에서 직접 꾸린 신생 구단 'PBA 브레이커스'가 창단, 직전 시즌과 똑같이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br><br>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팀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총 5개 라운드가 진행된다.<br><br>이번 팀리그 미디어데이는 기존처럼 주장과 대표 여성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코너가 마련됐다. 각 팀 주장이 타 팀 주장에게 선수, 그리고 리더의 시선에서 평소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br><br><figure data-article-image="" style="margin:0"><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7/03/0000434344_002_20260703181623269.jpg" alt="" /></span></figure><br><br>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웰컴저축은행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는 "별로 안 궁금하다"며 딱 잘라 말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br><br>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하나카드의 김병호는 우리금융캐피탈 엄상필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우리가 운이 많이 따라주는 편인데 유독 우리금융과 시합할 때는 밀리는 느낌이 있다. 우리 팀을 상대할 때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고 물었다.<br><br>이에 미소 지은 엄상필은 "하나카드에는 김가영이 있지 않느냐. 다른 팀에서 볼 때는 위축되는 뭔가가 있을텐데 우리 팀은 스롱 피아비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우리가 실질적으로 더 많이 이겨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다"고 답했다.<br><br>아울러 김병호는 "개성있는 팀원들을 어떻게 케어하느냐"는 질문에 제한시간을 넘겨가며 "최대한 모두의 요구를 다 케어해주려 한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팀 에이스 초클루는 내가 화장실까지 따라갈 정도로 집중 케어를 해줬다, 그런데 (김)가영이는 최대한 안 건드린다"고 말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br><br>신생 브레이커스 주장인 이승진은 이제 1년 차를 갓 넘긴 하림 김준태에게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준태는 "팀원끼리의 소통이 중요한데 쉽지 않다보니 많이 지면서 배우셔야겠다"며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또 웃음을 안겼다.<br><br><figure data-article-image="" style="margin:0"><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7/03/0000434344_003_20260703181623331.jpg" alt="" /></span></figure><br><br>SK렌터카가 해체하며 올 시즌 휴온스 옷으로 갈아입은 강동궁은 최성원과 더불어 실질적인 '투톱'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br><br>이에 대한 김준태의 질문을 받은 그는 "오랫동안 주장 자리에 있으면서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상당히 힘들었다. 한 번 쯤은 일반 선수로 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팀이 해체하며 생각보다 꿈이 빨리 이뤄졌다(웃음)"며 "근데 막상 와보니 캡틴 비슷한 역할을 많이 수행할 것 같다. 좀 시간이 지나면 편안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답을 내놓았다.<br><br>베테랑 주장 김재근(크라운해태)과 엄상필은 리더들의 영원한 숙제 '오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br><br>엄상필은 "오더가 많이 바뀌는 팀이 있고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 팀이 있다. 제 생각은 본인이 뛰었던 세트를 뛰는게 리듬을 유지하는게 더 낫다. 바뀌면 선수가 불안해한다. 팀리그는 멘탈이 중요한데 세트가 바뀌며 오는 불안감을 최대한 줄이려고 한다. 초반에 오더를 개인별로 맞추게 되면 플레이오프에 맞춰서 최대한 변동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br><br>반면 김재근은 "가끔씩 구단에서도 의견이 내려와서 반영할 때도 있고, 모든 것은 우선적으로 팀원들과 얘기한다. 당일 경기를 마치면 다음 날 팀 오더를 두고 회의를 하는데, (팀원들과) 이야기 나눈 것을 거의 그대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br><br>한편 웰컴저축은행 2026-27시즌 PBA팀리그 1라운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다. 이어 2라운드는 경기도 화성시, 3라운드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막을 올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혼복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미국 스매시 결승 진출 07-03 다음 김동관 “55조 들여 우주 독립”…K저궤도 위성 10년내 상용화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