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결승전은 없었다’ 끝내기 홈런에 웃고 울고, 청주교대 교대 티볼대회 우승 “경쟁의 의미 느끼고 배웠다” 작성일 07-03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03/0005565049_001_20260703120111732.jpeg" alt="" /><em class="img_desc">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OSEN DB</em></span><br><br>[OSEN=길준영 기자] 선생님을 꿈꾸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청주교대가 정상에 올랐다. <br><br>KBO는 지난달 30일 충청북도 보은 KBO야구센터에서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12개 팀이 대회에 참가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r><br>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예비 초등교사인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안전한 티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했던 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을 지도하며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br><br>우승은 청주교대가 차지했다. 조별리그부터 전년도 우승팀인 진주교대를 격파하고 4강에 올라온 청주교대는 결승전에서 경인교대A를 15-14로 꺾고 2017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경인교대A가 준우승, 서울교대A와 광주교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br><br>KBO가 주최하고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우승팀인 청주교대에게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경인교대A에게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서울교대A와 광주교대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수여하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03/0005565049_002_20260703120111862.jpeg" alt="" /><em class="img_desc">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OSEN DB</em></span><br><br>청주교대 주장 3학년 김도현 학생은 “같이 열심히 해준 부원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모두가 화합한 결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고맙고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br><br>“진주와 전주 모두 강팀이라고 생각하고 두 달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한 김도현 학생은 “매일 아침 7시, 9시에 나와 연습했다. 작년에는 출루를 목표로 하는 팀이 었는데 올해는 잘 맞은 타구도 많이 나오고 홈런도 노려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이 보상 받는 것 같아서 기쁘다. 좋은 경기를 해준 모든 교대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03/0005565049_003_20260703120111882.jpeg" alt="" /><em class="img_desc">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OSEN DB</em></span><br><br>청주교대와 경인교대A의 결승전은 정말 치열하고 극적이었다. 청주교대의 마지막 공격, 반드시 홈런을 쳐야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자가 친 타구는 담장 근처로 날아갔고 경인교대A 외야수들이 타구를 잡으러 잘 쫓아갔지만 오히려 타구가 글러브를 맞고 담장 밖으로 넘어가면서 끝내기 홈런이 됐다. 청주교대는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츤 경인교대 학생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br><br>김도현 학생은 “우리가 반대 상황이었다면 우리도 울었을 것 같다. 정말 한끗 차이였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상대팀 경인교대 학생들에게도 정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뼈아픈 패배를 겪은 경인교대 학생들을 위로했다. <br><br>“티볼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 김도현 학생은 “경쟁을 하다보면 승자와 패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에서도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앞으로 교육의 길을 걷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03/0005565049_004_20260703120111902.jpeg" alt="" /><em class="img_desc"> 2026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OSEN DB</em></span><br><br>/fpdlsl72556@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침수 예방·감지 리포트] 기후위기와 도시 안전: 침수 대응 시장 분석 07-03 다음 D램 가격, 3분기에도 최대 20% 공격적 인상…AI 수요 굳건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