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차트 조작 논란…예측시장 베팅이 불씨 됐다 작성일 07-03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0만건 넘는 인위적 스트리밍 적발…칼시·폴리마켓에 로고 사용 중단 요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izczLxNq"> <p contents-hash="1b472c55ac89a6112e5f6d9e03850ab4af776df56b79c19517b615de895296b1" dmcf-pid="xmnqkqoMg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류승현 기자)스포티파이 음원 차트가 예측시장 베팅 대상이 되면서 차트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특정 곡의 순위를 올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스트리밍 수를 늘린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49a831e8505176b5cc938fc7f067db5e9c0091d077293a4514eb3c58af76024" dmcf-pid="yK5D7DtWc7" dmcf-ptype="general">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말콤 토드의 노래 ‘이어링스’에서 50만건이 넘는 인위적인 스트리밍을 확인하고 이를 삭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가짜 스트리밍은 해당 곡을 스포티파이 차트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489e972a6f1293076f88446a58eac9372f4a5a14ee2cbc6d2a7bd4082e0bf61c" dmcf-pid="W91wzwFYju"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 차트 순위가 단순한 음악 순위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예측시장 업체 칼시는 6월 미국에서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가 무엇이 될지를 두고 베팅 시장을 열었다. 이 시장에는 300만 달러(약 46억 3920만원) 규모의 거래가 몰렸다고 외신은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f4e5ce855371648fc58833f45aa09b77c7aa07169c7ab1970f1fa860c461c7" dmcf-pid="Yg85J5PK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포티파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3/ZDNetKorea/20260703091707110nnoa.png" data-org-width="640" dmcf-mid="PBXkUk5T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3/ZDNetKorea/20260703091707110nno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스포티파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04f813b383d46b3502e154eaa7c6026a8ef1023077893f6af6572ff4bf2d94" dmcf-pid="Ga61i1Q9op" dmcf-ptype="general">해당 노래는 스포티파이가 조사를 마치기 전 공개된 수치를 기준으로 승자 중 하나로 결정됐다. 이후 스포티파이가 인위적 스트리밍을 확인하면서 예측시장 정산의 신뢰성도 도마에 올랐다.</p> <p contents-hash="6d596e2c844c3b9188ac621537cb0248722809e7aeec3c638f1942a2143af145" dmcf-pid="HNPtntx2k0" dmcf-ptype="general">칼시 대변인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는 스포티파이와 연락하고 있으며 이 사안을 적극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폴리마켓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c93562b508d02060255900138d8ce90ab68f0ede9343ace17a4ccf2827be13c" dmcf-pid="XjQFLFMVc3" dmcf-ptype="general">음원 차트 베팅에 참여해온 투자자 케일럽 데이비스는 칼시가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알고도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서 칼시가 실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거래자들을 보호하기보다 처음에는 폴리마켓을 탓했고, 이후에는 책임을 피할 수 있는 여지를 찾으려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096744b5161bf76a6d7ec61248f4d1ec49433936009cd0900d084a48455abd" dmcf-pid="ZAx3o3RfAF"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을 통해 예측시장이 지표를 조작할 유인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베팅 결과가 음원 순위나 기온 등 외부 지표에 따라 정해질 경우, 일부 참여자가 수익을 얻기 위해 그 기준이 되는 데이터를 흔들려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373bc82269dedece94f40815d470619fb8a4c5c691bb0e97a25ac6aa3d1d1cd" dmcf-pid="5cM0g0e4jt" dmcf-ptype="general">비슷한 사례도 있었다. 한 미국 싱크탱크 직원은 러시아의 영토 확보 여부를 두고 폴리마켓에서 진행된 베팅의 기준이 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도를 수정한 사실이 확인됐다. 프랑스 당국도 파리 기온을 대상으로 한 예측시장 거래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누군가 기상 관측소 데이터를 조작했는지 조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de984836db59040a2a97afd6a08ae13cf6d1e038dc766df01c3a8c8e03c3ff9" dmcf-pid="1kRpapd8o1" dmcf-ptype="general">외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에서 의심스러운 스트리밍이 발생하기 전, 칼시에서 말콤 토드의 곡이 6월 1위 곡이 될 가능성은 3% 미만으로 거래됐다. 이 가격에 계약을 산 거래자들은 초기 투자금의 약 30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fff1c173c92f1c15c1fa1561a1ba507672d41da8c0b560d7f401b2432be7fab" dmcf-pid="tEeUNUJ6A5" dmcf-ptype="general">반대로 다른 결과에 베팅한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다. 데이비스는 의심스러운 스트리밍으로 말콤 토드의 곡이 선두로 올라서면서 4500달러(약 694만 5750원)를 잃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5f394b442317e56bf4cd44b0710ec6736a62cfa6993376ad533a04453e5075" dmcf-pid="FDdujuiPAZ"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를 비롯한 음악 플랫폼들은 오래전부터 인위적 스트리밍 문제에 대응해왔다. 과거에는 주로 아티스트 수익이나 인기 순위를 부풀리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예측시장이 붙으면서 음원 순위를 조작해 베팅 수익을 얻으려는 새로운 유인이 생긴 셈이다.</p> <p contents-hash="c48c0e1c6d864361e2b8b842592c4b305885d6e2affcfaec00e071101019aa56" dmcf-pid="3wJ7A7nQcX"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는 계속 변화하는 스트리밍 조작에 직면해 있다”며 “스포티파이는 조작된 스트리밍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조작된 스트리밍에 대해서는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eba107fd80567a67b10a4adc948e18b3da9aac1d793bcd3c7ecccb7c7f6774" dmcf-pid="0rizczLxgH" dmcf-ptype="general">류승현 기자(ryuwaves@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일게이트, 북미 서브컬처 공략…‘카제나·미래시’ 애니메 엑스포 출격 07-03 다음 마카체프, 웰터급 왕좌 첫 방어전…상대는 ‘아일랜드 신성’ 마샤두 개리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