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장벽에 막힌 움짤…AI가 바꾼 월드컵 콘텐츠 작성일 07-03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T리포트 - AI 월드컵] ②중계권 보호에 골 장면 공유 제한, 생성형 AI가 새 2차 창작 도구로 <br>실제 경기 화면 대신 AI 재현 영상·밈 확산…스포츠 저작권 기준 새 쟁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soCeCEZY">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d6f5d19498fe5654c695be8ba6b297c1fad4599f11216669419e777e70ed30f5" dmcf-pid="pgOghdhDtW" dmcf-ptype="pre"> [편집자주] 한국에서 2026 월드컵은 사실상 끝났다. 축구 대표팀을 보며 답답했던 국민을 달래준 건 폭발한 AI밈과 패러디물이었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AI가 대중의 도구로 빠르게 확산된 분위기다. AI가 콘텐츠 제작과 정보 소비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짚어본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UaIalJlwHy"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cd4bf402d4c43bf0792d31111a40aba693a4c4f7b3403cf209f14ed9e669d0" dmcf-pid="uRcRD8Dg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골대 앞의 극적인 장면/사진=생성형 LLM으로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3/moneytoday/20260703041155516ehmq.jpg" data-org-width="1200" dmcf-mid="33V38X8B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3/moneytoday/20260703041155516eh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골대 앞의 극적인 장면/사진=생성형 LLM으로 생성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1e32389b06b5158e1d63d9e8aa1042b67e6c9a9f6b4af3bcd6286f6d2277af" dmcf-pid="7ekew6waYv" dmcf-ptype="general"> <br>한국 축구의 북중미월드컵이 32강에서 막을 내렸다. 아쉬운 성적표를 남긴 이번 대회에서 달라진 건 팬들이 월드컵을 소비하는 방식이다. 골 장면을 움짤로 돌려보고 세리머니를 짧은 클립으로 공유하던 익숙한 문화가 중계권과 저작권 장벽 앞에 멈춰 서면서 그 빈자리를 AI가 파고들었다. </div> <p contents-hash="7102b81ebb52490731675489b532cb3944d740cd6f852daa7127f44d0f8ed6df" dmcf-pid="zdEdrPrN5S" dmcf-ptype="general">실제 경기 화면을 그대로 쓰지 않고 골 장면과 드리블, 세리머니를 AI로 새롭게 재현한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월드컵 콘텐츠가 방송사와 공식 플랫폼 중심에서 개인 창작자 중심의 2차 창작으로 넓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e78da9da26569355c65095ca98a307ce3f8dde9672354a8fb2bfa20a48ddfaa2" dmcf-pid="qJDJmQmjYl" dmcf-ptype="general">이번 대회에서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는 '움짤의 실종'이었다. 과거 월드컵에서는 골이 터지면 몇 분 안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짧은 움짤이 올라왔다. 방송을 보지 못한 이용자도 게시글 안에서 골 장면을 확인하고 댓글로 반응했다. 골 장면 하나가 밈이 되고, 세리머니가 패러디로 번지는 속도도 빨랐다.</p> <p contents-hash="7360ab3f59e3509942c2040d30ef01aa6642741b13c31d426f8a4c5d7253334e" dmcf-pid="BiwisxsA5h" dmcf-ptype="general">이번에는 달랐다. 2026 북중미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네이버(NAVER) 치지직은 FIFA 규정에 따라 무단 영상 유통을 모니터링했다. 주요 커뮤니티에서 경기 화면이 담긴 움짤이나 임베드 영상 공유가 제한됐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움짤이 안 올라오니 월드컵 분위기가 덜 난다", "골 장면을 보려면 치지직으로 이동해야 해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네이버는 AI 숏폼과 공식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익숙한 월드컵 소비 방식이 끊긴 셈이다.</p> <p contents-hash="2ba8785bd04ab3f7cba9002cbcf6c83ab9b7494ec7454efb01a089c898191e12" dmcf-pid="bnrnOMOctC" dmcf-ptype="general">AI는 이 지점에서 새로운 우회로가 됐다. 실제 경기 화면을 복사하지 않고, AI로 장면을 다시 만드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특정 골 장면을 그대로 캡처하지 않고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장면", "골 이후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세리머니하는 장면"처럼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 짧은 영상을 생성한다. 실제 방송 화면은 아니지만 이용자들이 기억하는 장면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ee03d906ec975ebd1700efff390c2ff9d2af0ee9f388d00ed6b706d1a98a3c2" dmcf-pid="KLmLIRIktI" dmcf-ptype="general">이 방식은 이미 온라인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났다. 골 장면을 애니메이션풍으로 바꾸거나 선수 세리머니를 과장된 밈 영상으로 만드는 식이다. 과거에는 원본 경기 화면을 잘라 붙이는 편집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원본을 직접 쓰지 않고 '비슷한 감정'과 '비슷한 장면'을 새로 만드는 콘텐츠가 늘었다.</p> <p contents-hash="bcb83017c5f2070528d0fdadc1bcb0e7859bf5b1cc2fcc184fdd72021dae3636" dmcf-pid="9osoCeCEHO" dmcf-ptype="general">제작 문턱도 낮아졌다.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만들려면 원본 소스와 편집 기술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텍스트 몇 줄과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만으로 짧은 월드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개인 창작자가 골 리뷰, 가상 하이라이트, 패러디 영상, 세리머니 밈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것이다.</p> <p contents-hash="8f8f22f4f3b1a3b8bdbe6540cdd3d43b705b2c3feb41bca2aeda17400f11e150" dmcf-pid="2gOghdhDHs" dmcf-ptype="general">다만 AI 콘텐츠가 저작권 장벽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경기 화면을 쓰지 않았더라도 특정 선수의 얼굴, 유니폼, 국가대표 엠블럼, FIFA 월드컵 상표를 그대로 연상시키면 초상권·상표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AI가 만든 영상이 실제 하이라이트처럼 유통될 경우 허위 정보 문제도 따라붙는다.</p> <p contents-hash="aee7e03eb2e2db0e1f02dc3be0fd1ed093387ef224a5291f381c1af3dacaafdc" dmcf-pid="VaIalJlwGm"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중계권을 보호하면서도 팬들의 2차 창작 문화를 어디까지 허용할 지, AI가 만든 장면은 저작권 침해인지 새로운 창작인지 등 논란의 여지를 남긴 월드컵"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29e9e288f030f262857cc82161cad3156654322eb94c7fd41e78fbf1ec591e4" dmcf-pid="fNCNSiSrYr" dmcf-ptype="general">김평화 기자 peace@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람보다 낫네" 월드컵 해설가 등극한 AI… 허위 정보 확산 경고도 07-03 다음 "호날두도, 메시도 축구하러 고대 간다고?"…월드컵 패배 아쉬움, AI로 달랜다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