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윔블던 도전 끝, 본선 2라운드에서 만난 토미 폴에 완패 ‘탈락’ 작성일 07-02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7/02/0001124081_001_20260702160014436.jp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 KT위즈 제공</em></span><br><br>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파운드) 남자 단식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br><br>권순우는 1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토미 폴(25위·미국)에게 2시간 11분 만에 0-3(3-6 6-7<4-7> 2-6)으로 완패했다.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본선에 오른 권순우는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0위·스페인)를 3-0으로 꺾고 2021년 이후 5년 만에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폴의 벽은 높았다.<br><br>권순우는 1세트에서 첫 서브 성공률 70%를 기록했지만, 에이스 9개와 위너 13개를 앞세운 폴에게 서브 게임을 한 차례 빼앗기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2세트에서는 한 차례씩 브레이크를 주고받으며 맞섰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4-7로 밀렸다. .<br><br>권순우는 3세트에서도 폴의 강한 서브와 공격에 밀렸고, 폴은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권순우는 폴과 맞대결 전적에서도 3전 전패로 밀렸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3라운드 진출 꿈도 이루지 못했다.<br><br>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한국 테니스의 간판이다. 개인 최고 랭킹은 52위다. 그러나 부상과 군 복무로 한동안 투어 정상권에서 멀어졌고, 그러면서 올해 초에는 세계랭킹이 3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br><br>상무에서 곧 제대하는 권순우는 투어 복귀를 앞두고 경기력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4월 광주오픈 챌린저와 중국 우시오픈 챌린저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제대 후 활약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윔블던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했다. 권순우는 지난 4월 광주오픈 챌린저와 중국 우시 오픈 챌린저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반등했다. 윔블던 예선을 통과하며 2년 만에 본선 무대로 돌아왔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여제’ 안세영의 사상 첫 AG 女 단식 2연패 가능할까…배드민턴대표팀, AG 최종 엔트리 발표 07-02 다음 'AI시대 스포츠태권도 경기·산업 발전전략'…국제콘퍼런스 개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