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군인으로서의 마지막을 윔블던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작성일 07-02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2/0000013641_001_20260702113817399.jpg" alt="" /><em class="img_desc">군인 권순우의 마지막 경기. 더이상 오른쪽 가슴 위의 노란색 불사조 마크는 권순우의 유니폼에서 볼 수 없을 것이다 /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권순우(국군체육부대, 200위)가 윔블던 본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1일 열린 남자단식 2회전에서 토미 폴(미국, 25위)에 3-6 6-7(4) 2-6으로 패했다.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2세트를 놓친 것이 못내 아쉬웠다.<br><br>권순우는 2025년 1월 13일 입대했으며, 오는 7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육군 병장이다. 이번 윔블던은 권순우가 군인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였다. 향후 권순우는 민간인 신분으로 ATP 투어에 도전한다.<br><br>윔블던 측에서는 권순우의 2회전 경기 직후 소감을 보내왔다. 아래는 권순우 인터뷰이다.<br><br><strong>Q. 오늘 경기 소감은?</strong><br>A. 아쉽다. 군인으로 마지막 대회였는데, 많이 아쉽다.<br><br><strong>Q. 오늘 경기는 어땠나?</strong><br>A. 많이 이기고 싶었나 보다. 1회전에 비해 내가 만족하는 경기는 하지 못했다. <br><br><strong>Q. 2세트에서 흐름도 넘어오고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잡지 못했던 것이 패배 원인이라고 생각하나?</strong><br>A. 그렇다. 첫 세트는 내가 적응을 잘 못했다. 2세트에 기회가 왔을 때 잡았더라면 흐름도 넘어왔을 것 같은데 2세트가 많이 아쉽다.<br><br><strong>Q. 군 복무가 곧 끝난다. 마무리를 영국 윔블던에서 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 윔블던의 마무리, 군 복무의 마무리라는 관점에서 한 마디 해준다면?</strong><br>A. 처음 입대했을 때만 해도 프로텍티드랭킹 제도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후 쓰지 않기로 결정하고 챌린저 예선(에 출전할) 랭킹 정도까지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다. 또 국군체육부대에서 해외 대회도 보내줌으로써 기회도 생겼고, 이렇게 출전하다 보니까 윔블던 예선까지 왔다. (예선에) 올 줄도 몰랐고, 본선에 올라갈 줄도 몰랐다. 그런데 이렇게 본선까지 와서, 군인으로서 마지막을 윔블던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던 것 같다. (성적) 만족은 못했지만 즐거웠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승리의 여신:니케’, 여름 시즌 한정 니케 2종 추가…능력은? 07-02 다음 아시안게임 선수단 광고·SNS 가이드라인 수립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