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폭염, 에어컨 몇 도가 좋을까”…심장이 먼저 답했다 작성일 07-02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더운 침실일수록 심박수 상승 확인<br>24~26℃부터 심장 스트레스 증가<br>열대야 시대 적정 실내온도 주목<br>침실 적정 온도로 20~25도 권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J2Gm0HS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e59211d11c0e37eddec9b3078fbc874ec6d9337db76afc308fc0546964f461" dmcf-pid="x3iVHspX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위에 지쳐 잠드는 노인의 모습을 키워드로 생성AI가 만든 이미지.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2/mk/20260702105115401fjpo.png" data-org-width="700" dmcf-mid="PqRbyDtW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mk/20260702105115401fjp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위에 지쳐 잠드는 노인의 모습을 키워드로 생성AI가 만든 이미지. [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9f3a439eb5d52a4c66bb239502828a56d851f4006347b6e1f237225f0f4d008" dmcf-pid="yaZId9jJye" dmcf-ptype="general"> 여름철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밤새 에어컨을 켜둘지, 몇 도로 맞춰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연구에서는 침실 온도가 24℃를 넘기기 시작하면 수면 중 심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무더운 밤이 심장 회복을 방해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div> <p contents-hash="055d84992b825f441554a6faf348dd5692068c1a7c54a8ee842f36e2136f9870" dmcf-pid="WN5CJ2AiTR" dmcf-ptype="general">2일 국제학술지 BMS 메디슨(BMC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호주 연구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호주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성인 47명(평균 연령 72세)을 대상으로 여름철 침실 온도와 심장 기능의 관계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cf31fd7414fd429974ce6dfc0de511435df30d8fef3d75df273885bc649eb1b" dmcf-pid="Yj1hiVcnhM" dmcf-ptype="general">참가자들은 실제 자택에서 생활하며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해 수면 중 심박수와 심박변이도(HRV)를 측정했고, 침실에는 온도 센서를 설치해 밤새 실내 온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d0e58d0da23ee7141d22ebf25687bf2da933651f8bf35ea19b5db071214dae1a" dmcf-pid="GAtlnfkLlx"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총 1만4179시간에 달하는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침실 온도가 24℃(75℉)를 넘기면서 심장 회복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심박변이도는 연속된 심장 박동 사이의 시간 간격을 의미하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자율신경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심장이 충분히 회복되고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심박변이도가 낮아지면 신체가 휴식보다 스트레스 상태에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451b9bf87b1483da158ed8511ddca0640441494f5291eafa0632404f8c447f48" dmcf-pid="HaZId9jJTQ" dmcf-ptype="general">실제로 침실 온도가 24~26℃일 때는 심박변이도가 낮아질 위험이 약 40% 증가했다. 26~28℃에서는 위험이 약 2배로 높아졌고, 28℃ 이상에서는 약 3배까지 증가했다. 온도가 높을수록 심박수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 심장이 쉬지 못한 채 계속 부담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9716a356b7061b1c39833c159a526e11af4afd12c9dddf416ad7785010e2182c" dmcf-pid="XN5CJ2AilP"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사람이 잠들면 원래 심부 체온이 떨어지면서 깊은 수면 단계에 들어가는데, 침실이 지나치게 더우면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 쪽으로 혈액을 더 많이 보내면서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땀 배출이 늘어나 탈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깊은 수면을 방해해 다음 날 피로감을 키울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심혈관계에도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c94b9c6702274bc234f9a3031c82542206a205bffc76511e2e82c77cec1fc00" dmcf-pid="Zj1hiVcnS6"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인 만큼 침실 온도가 심장 건강 악화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또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고, 대상자가 47명으로 비교적 적었다는 점도 연구의 한계로 꼽았다.</p> <p contents-hash="bd59dc1648f99cf5d8741e17a3ba9fb549e02759d4948341b15f04d78ab902cd" dmcf-pid="5AtlnfkLy8"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연구진은 기후변화로 열대야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침실을 지나치게 덥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 최고 안전온도를 26℃(79℉)로 제시하고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는 침실 적정 온도로 20~25℃(68~77℉)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르포] AI 인프라가 태어나는 곳…버티브 조호르 생산라인 속으로 07-02 다음 [일문일답] 버티브 "AI 버블 시기상조…아시아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