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파이널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조기 종료 및 인디언 웰스로 개최지 전격 변경 작성일 07-02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2/0000013639_001_20260702100111790.jpg" alt="" /><em class="img_desc">인디언웰스 경기장. 게티이미지</em></span></div><br><br>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가 시즌 왕중왕전 격인 'WTA 파이널스(Finals)'의 개최지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 웰스로 전격 변경했다.<br><br>WTA와 사우디테니스연맹은 당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리야드에서 WTA 파이널스를 개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양측은 "상호 합의" 하에 1년을 남기고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br><br>올해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WTA 파이널스는 'BNP 파리바 오픈'의 개최지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리게 되었다. 코코 고프 등 미국 선수들은 자국에서 큰 대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br><br>공식 성명에서는 개최지 변경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다수의 해외 매체와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및 중동 지역의 분쟁 등 불안정한 정세가 대회 개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br><br>지난 2년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대회는 저조한 관중석 점유율로 비판을 받았다. 또한, 여성 인권 문제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자 테니스 최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이른바 '스포츠 워싱(Sportswashing)'에 동조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끊이지 않았다.<br><br>이번 인디언 웰스와의 계약은 2026년 단 1년짜리 '임시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개최지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br><br>WTA 파이널스는 코로나19 이후 안정적인 개최지를 찾지 못하고 싱가포르, 중국(선전), 멕시코(과달라하라, 칸쿤), 미국(포트워스),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를 거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등 최근 8년 동안 6번이나 개최지가 바뀌는 수난을 겪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ISEC 2026 미리보기] 모니터랩, SSE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로 생성형AI 시대 제로트러스트 보안 구현 07-02 다음 [여행소식] TMK, 영국 왕실 전통 큐나드 크루즈 예약 개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