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화성 탐사차를 달에 보낸다 작성일 07-0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곽노필의 미래창<br> 극한 환경 견디는 능력 이미 검증<br> 달 남극기지 건설 위해 투입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tYG6gWIE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bdc61efc3760d11fba0f23c79ef0503cff7956912e2f6461c69258d1390c4b" dmcf-pid="YFGHPaYC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에 있는 화성 로봇 탐사차의 기술 실증 모델 ‘프로미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2/hani/20260702093647480bbkw.jpg" data-org-width="800" dmcf-mid="xyrmu6wa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hani/20260702093647480bb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에 있는 화성 로봇 탐사차의 기술 실증 모델 ‘프로미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eedb16a07eef4a7d3e17f8d238da7b31772f8e61e09fef57ed6febee50957c" dmcf-pid="G3HXQNGhwM" dmcf-ptype="general">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이 화성 로봇 탐사차와 똑같은 구조의 쌍둥이 모델을 달에 보내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5a25c4c1ed40e51606bd6d76f2d4a165442d2574798b09880c93d0f85970b5a" dmcf-pid="H0XZxjHlmx" dmcf-ptype="general">중국보다 먼저 달 탐사와 기지 건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우주의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 탐사차를 달 남극에 투입하겠다는 복안인 셈이다.</p> <p contents-hash="00a7c036ce3f14ecea989be1942048b9d5a9d5231f058a5e12ac28666030da66" dmcf-pid="XpZ5MAXSwQ" dmcf-ptype="general">나사는 6월30일 달 기지 건설과 관련한 추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화성 로봇 탐사차 ‘큐리오시티’와 ‘퍼시비런스’의 기술 실증 모델로 쓰고 있는 탐사차를 달에 보내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사는 탐사차의 이름을 ‘프로미스(PROMISE·극지 관측 및 매핑, 현지 탐사)’로 정했다.</p> <p contents-hash="640756402958e8c9a0de4550143aeda1cd395e7c94909a0b18678cbd8c008079" dmcf-pid="ZU51RcZvmP" dmcf-ptype="general">현재 나사 제트추진연구소에 보관 중인 프로미스는 지난 몇년 동안 퍼시비런스가 화성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험차량 역할을 해왔다. 나사는 퍼시비런스가 수행할 명령을 프로미스를 통해 먼저 시험해 본다. 큐리오시티와 퍼시비런스는 SUV 크기의 탐사차로, 2012년과 2021년 각각 화성에 도착해 지금까지 탐사 활동을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7a35bb815f842429d48d4ff7e1fb8a12e206c88f25575c5472ac0fc602babb6" dmcf-pid="5u1tek5TO6" dmcf-ptype="general">나사는 두 탐사차가 화성에서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같은 설계의 프로미스에 약간의 개조 작업만 하면 달 남극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6efad190b1187be1f0ba20ac1a6c77ad1b38e55239d372897bfa25ce4d82f0a5" dmcf-pid="1rjA1KNdD8"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재러드 아이작먼 나사 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두 탐사차가 이미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당에 화성에 세번째 탐사차가 필요한지 의문을 갖고 있던 차에, 이를 아예 달로 보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 방안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머지 않아 달 남극에서 엄청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e596c4120b24ba1b81f3b7c8c3f3f55ce1c140e048897be184200c828eb96f" dmcf-pid="tmAct9jJ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에 착륙한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인튜이티브 머신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왼쪽부터)을 묘사한 그림.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2/hani/20260702093648752wtsg.jpg" data-org-width="800" dmcf-mid="yiQxC5PK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2/hani/20260702093648752wt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에 착륙한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인튜이티브 머신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왼쪽부터)을 묘사한 그림.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b9c4185080b5464ee36ae5db349d071407f744b067657b8d0b41bd8202e7e2" dmcf-pid="FsckF2Aiwf" dmcf-ptype="general"><strong> 2028년까지 민간 달 착륙선 4대도 보내</strong></p> <p contents-hash="02af12250c8f0a42f5d4aa9d222e4893d9a4a17c71f921be212de6f826a8dc1a" dmcf-pid="3OkE3VcnsV" dmcf-ptype="general">달 남극은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충돌구가 많아 온도가 영하 120도 이하인 극한 환경이다. 태양광 발전에 의존하는 기존 달 탐사선들은 이런 조건에서 활동하기 어렵다. 하지만 프로미스는 큐리오시티와 퍼시비런스처럼 방사성 동위원소 플루토늄238의 붕괴열을 이용하는 원자력전지(MMRTG)로 움직이기 때문에 2주간 이어지는 달의 긴 밤에도 탐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p> <p contents-hash="a139e4873a51371e705f5a15e96adfc0ab0f6f42c9671beb98d58a912e9334eb" dmcf-pid="0IED0fkLO2" dmcf-ptype="general">카를로스 가르시아-갈란 나사 달 기지 프로그램 책임자는 “화성에서 입증된 장거리 주행과 험준한 지형 탐사 능력을 달에 그대로 옮겨올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는 현재 개발 중인 스페이스엑스의 스타십이나 블루오리진의 블루문 달 착륙선에 실어 운반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이전에 달에 간 소형 달 탐사차와 달리 무게가 약 1톤에 이르는 대형 차량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748a23e0615d6852dafa7f0a6129cc4a06988c9e2e2be2e7e284dac9aa50da0" dmcf-pid="pCDwp4Eor9" dmcf-ptype="general">나사는 이와 함께 달 기지 구축을 위한 민간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애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 인튜이티브 머신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3곳과 총 6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어 2028년 말까지 4대의 무인 착륙 탐사선을 달에 보내기로 했다. 애스트로보틱이 2대, 나머지 두 회사는 1대를 보낸다. 이 탐사선들은 달 표면에 과학 장비를 내려놓고 달 기지 건설을 위한 기술을 시연하게 된다.</p> <p contents-hash="515bbc460b1cc03fa618bee6369e9262f8c60c52d16bdb4edcb3270ebd6e4b1b" dmcf-pid="UhwrU8DgmK" dmcf-ptype="general">세 회사는 모두 나사의 민간 달 탑재체 수송 프로그램(CLPS)에 참여해 달에 무인 착륙선을 보낸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가장 먼저 나섰던 애스트로보틱의 착륙선은 달에 가지도 못했고,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024년과 2025년에 보낸 착륙선 둘 다 불완전 착륙해 임무를 거의 수행하지 못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만이 2025년 3월 착륙에 성공해 임무를 정상 수행했다. 세 회사는 임무 일정을 맞추기 위해 새 착륙선을 설계하는 대신, 이전에 사용했던 착륙선의 약점을 보완해 보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652d0ab79fd9c07ba0e0b5bd137d3e6bfd9fb1ef2c3c3a25de2fc1886be9bb4" dmcf-pid="ulrmu6waOb" dmcf-ptype="general">각 착륙선에는 착륙선이 달 표면에 하강할 때 엔진 분출물이 달 먼지에 미치는 영향을 3D로 촬영하는 4개 카메라 시스템(SCALPSS), 레이저 빔을 반사시켜 착륙선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비(LRA), 달 곳곳의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는 장비(LETS)가 공통적으로 탑재된다.</p> <p contents-hash="10ca6ff4f89d41ba52ee8cfb4e4f55b680b5240c009ee4bd8cf3ca57afa61e85" dmcf-pid="7Sms7PrNEB" dmcf-ptype="general">나사는 “여러 착륙선에 동일한 과학 장비를 탑재하는 것은 착륙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더 잘 이해하고 달 표면에 환경 데이터와 위치 표시를 갖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0d5ae35e63ec355b97a86449bda829b7513b323619d0ee5d6cbdbf752cf44e" dmcf-pid="zvsOzQmjDq"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앤트로픽, 최상위급 AI '페이블' 韓도 복원…'미토스' 아직 07-02 다음 권순우가 은퇴 각오하고 입대 미룬 이유 “프로 선수로 성공하고 싶다” 07-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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