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하는 거미로봇, 32kg 드는 휴머노이드”…디든로보틱스, 조선소 공략 작성일 07-0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준하 대표 “조선소 자동화 시급”<br>자석발·QDD 액추에이터 핵심 기술<br>양산형 휴머노이드 개발 계획 첫 공개<br>VLA 파운데이션 모델 협업도 준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ZxM6wamy"> <p contents-hash="d6b04eb1de0eb82057d6d6821283043c05df15eb8bb4ba6196bcc56f92632245" dmcf-pid="7jmu70e4mT" dmcf-ptype="general"> [대구=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철판에 붙어 용접하는 거미로봇부터 32kg을 들고 걷는 휴머노이드까지. 디든로보틱스가 조선소와 선박 운항 시장을 겨냥한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 전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166218f10888b45e48e94d2810f2c3cc83f47788f37672a556e4bee6b41cb99" dmcf-pid="zAs7zpd8mv" dmcf-ptype="general">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는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제4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6)’ 초청강연에서 “로봇을 쓰는 이유는 사람이 들어가면 안 되는 위험한 영역이거나, 사람보다 일을 잘할 때”라며 조선소, 선박 운항, 건설, 정유·화학 공장을 자동화가 필요한 대표 현장으로 꼽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00f8f8bb565c27f94e20a69de103f87f027df327a60d73666af7d1a0640f0d" dmcf-pid="qcOzqUJ6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제4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Edaily/20260701160910953yxrs.jpg" data-org-width="800" dmcf-mid="V4IqBuiP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Edaily/20260701160910953yx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제4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291bc2f435b32a741a57476a01727fc394442f40b729b680a7c918d8102c27f" dmcf-pid="BkIqBuiPOl" dmcf-ptype="general"> 디든로보틱스는 산업현장 특화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주요 조선사들과 실증을 지속해왔으며, 일부 현장에서는 판매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로봇인 디든 스파이더는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 두 차례 연속 오프닝 영상으로 소개된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578755945b2d595e5e78aa6a50b25d435c66c0c2a419678df2c1033d59a6995f" dmcf-pid="bECBb7nQEh"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조선소는 환경이 척박하고 장애물이 높으며 고소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더 이상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하는 공간”이라며 “자동화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분야인데도 실제 자동화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5b0ebf3c0bea9e4b1bd5d15ad93cbc00648357c83f90c0a5dffc2160787b08f" dmcf-pid="KDhbKzLxEC" dmcf-ptype="general">그는 고가 범용 휴머노이드보다 현장 특화 로봇이 산업 적용에 유리하다고 봤다. 김 대표는 “아틀라스나 피규어 같은 휴머노이드를 활용해 보려고도 했지만 비용 대비 효율(ROI)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손만 수천만원 수준이고 전신은 3억원을 넘어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cb603b7fc394c1fb0649ec5937235e06224570af220c6ddedaf60ab3653fd6" dmcf-pid="9wlK9qoMII" dmcf-ptype="general">디든로보틱스는 이 간극을 현장 맞춤형 로봇으로 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개발 중인 로봇은 사족보행형 ‘디든 스파이더’, 이족보행형 ‘워커’, 고하중 작업용 ‘디든 휴머노이드’ 세 종류다.</p> <p contents-hash="94887743a4428d72ca97e7444a12aafe7ef314b1f8bc4fc318df4d43d84b00bf" dmcf-pid="2rS92BgRDO" dmcf-ptype="general">대표 플랫폼인 디든 스파이더는 선박 제조 공정을 겨냥한 거미형 로봇이다. 철제 구조물에 붙을 수 있는 자석 발을 갖췄고, 상부에 용접 로봇을 얹어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p> <p contents-hash="14a9f3cfd064061799b0189847f31ae193183dd1f72b79ee63976f76b5a38ec8" dmcf-pid="Vmv2VbaeDs"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디든 스파이더는 선박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철제 환경에 들러붙을 수 있는 자석 발이 있고, 그 위에 용접 로봇을 얹어 용접도 진행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c03b152e738093c039ed223c9c9e7d469eddba296d7059bcec55cfaa552743" dmcf-pid="fNrUu3RfIm" dmcf-ptype="general">조선소 협소 공간을 겨냥한 이족보행 로봇 ‘워커’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사족보행 로봇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좁거나 아예 들어갈 수 없는 환경이 있고, 현재는 사람이 들어가 작업하고 있다”며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면 휴머노이드도 들어갈 수 있겠다고 봤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5b89b91d1ed3a634d7075bd2929ebfaab9dde720a0b3652f1482b0b820926b" dmcf-pid="4jmu70e4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제4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족보행형 ‘디든 스파이더’(슬라이드 왼쪽)와 고하중 작업용 ‘디든 휴머노이드’ 프로토타입(오른쪽)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Edaily/20260701160912217euko.jpg" data-org-width="800" dmcf-mid="U17ganvm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Edaily/20260701160912217eu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제4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족보행형 ‘디든 스파이더’(슬라이드 왼쪽)와 고하중 작업용 ‘디든 휴머노이드’ 프로토타입(오른쪽)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0333955690dcf0dc9eb27a6a55f60af5955c1e4aef27fd7e4e885c6ec07c5e" dmcf-pid="8As7zpd8Ew" dmcf-ptype="general"> 워커는 자석 발을 활용해 하체만으로 장애물과 개구부를 넘고, 상부에는 간단한 매니퓰레이터를 얹어 용접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한두 달 내 현장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61636144cf55c61bfda3a6a9ddd7b08f878da871d0410fe765270f5ea6e829a" dmcf-pid="6cOzqUJ6rD" dmcf-ptype="general">디든 휴머노이드의 양산형 개발 계획도 처음 공개했다. 김 대표는 “양산화된 버전으로 완성도 높은 형태의 개발에 돌입했다”라며 “9월 말에서 10월쯤 가공품을 받아 조립하고, 11월 초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f25b82348c766be7eee7d0cc98a2686c16cae7a012d5dc6d76744476e1c87e2" dmcf-pid="PkIqBuiPDE" dmcf-ptype="general">시제품은 이미 일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디든 휴머노이드는 키가 약 175cm에 자중 약 90kg 체격으로, 32kg 물체를 들고 보행하는 데 성공했다”며 “전 세계 최상위권 수치”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7f8e37cf6872f0217432558d2c1945f4aea1830f4ddc1b44e190185daa525a1" dmcf-pid="QECBb7nQrk" dmcf-ptype="general">디든로보틱스가 산업현장용 로봇의 핵심으로 보는 기술은 액추에이터와 자석 발이다. 초기에는 저렴한 상용 모터를 적용하려 했지만 실제 성능과 내구성, 방진·방수 설계에서 한계를 느꼈고, 이후 자체 준직접구동(QDD) 액추에이터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p> <p contents-hash="03dc7a32fa574874b558b0f078d7584f25688c61fc47b4b43ead65d47f7cbb4b" dmcf-pid="xDhbKzLxDc" dmcf-ptype="general">현재는 감속기뿐 아니라 하우징, 모터, 보드, 품질검사 장비까지 내부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조선소 철제 구조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영구자석 기반 자석 발도 적용했다.</p> <p contents-hash="010757c3627774f874772eba5cce9df66f087d6a55425d86e5abe439ae078b3b" dmcf-pid="yq4rmE1yOA"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향후 선박 운항 시장에서 게이지 확인, 밸브 조작, 배전반 스위치 조작 등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톱티어 시각-언어-행동(VLA)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팀들과도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b5f44d1475d503be49e83f6ba439b3a117bdbe3bfa50d9a19dec2281a691b2e" dmcf-pid="WB8msDtWIj"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피지컬AI 로봇 상용화의 핵심을 현장 데이터와 재활용 가능한 요소기술로 봤다. 그는 “하나의 시장에 맞춘 기술만 만들다 보면 고착화될 수 있다”며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을 빠르게 배치하고, 거기서 얻는 데이터를 다시 학습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fb548355eeb6401ad32e791154e2564e8b488b4691c754e6f6472d81709491e" dmcf-pid="Yb6sOwFYmN" dmcf-ptype="general">신영빈 (burg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中 자본, 위메이드 품었다…박관호 9200억 엑시트 07-01 다음 마스오토, 국내 첫 트레일러 자율주행…3분기 부산항 노선 투입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