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통신사 결합 상품 축소’ 들여다본다 작성일 07-01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신사, 정부 가계통신비 인하 기치와 반대 행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Asanvmnl"> <div contents-hash="164527b6b8b94a1030ceafa7aa21f211098842a895d36c4e4633bbea4f242380" dmcf-pid="fecONLTsRh"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사 결합상품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LTE·5G 통합 요금제를 도입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장기 고객 대상 결합상품 혜택을 잇따라 축소하고 있어서다. 정부 정책과 엇갈리는 통신사 행보에 정부가 어떤 후속 조치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71bb10a145fb49412f20ee2e1b196141b7595e93083aab9f0119f103d7ae47" data-idxno="446591" data-type="photo" dmcf-pid="4dkIjoyO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9일 서울 시내 한 휴대폰 매장.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810-SDi8XcZ/20260701154150513iaza.jpg" data-org-width="600" dmcf-mid="2MiAeQmj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810-SDi8XcZ/20260701154150513ia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9일 서울 시내 한 휴대폰 매장.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edc453c790a2e903fabd24d0ec7ddb97fb599adb3becf349e028c6ffd711fd" dmcf-pid="8JECAgWIMI" dmcf-ptype="general">1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통합 요금제 시행을 전후해 통신사들이 결합상품 혜택을 축소하는 배경과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현재 정부와 통신사 간 실무 협의가 진행 중으로 파악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통합 요금제 출시와 함께 결합상품 등을 제한하는 통신사들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783e6a6c197661d579d93c80ccab16127829f0735f2ea90c1957598b9aaa10b" dmcf-pid="6iDhcaYCiO" dmcf-ptype="general">이번 점검은 최근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들이 장기 고객들이 애용하는 결합상품의 신규 가입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앞서 SK텔레콤은 가족 총 가입 연수에 따라 휴대전화 월정액을 최대 30% 할인해 주는 'T끼리 온가족할인'의 신규 가입을 8월 1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885cf3ac083d5835364038aa7f3206634e3b1535b64ffcd51f6da80c8c11c633" dmcf-pid="POH0WSB3is" dmcf-ptype="general">KT는 7월 31일부터 정률형 결합상품인 '맞춤형 결합(구결합)' 가입 가구의 모바일 회선 추가를 중단한다. 맞춤형 결합은 초고속인터넷, 집전화, 인터넷전화 등 유선상품과 이동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이동전화 회선(최대 5명)을 결합하면 회선당 기본료를 10%씩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p> <p contents-hash="33541d3e37862a3f4c0f801f756f48cb8ab496f6eff33a971b56d90657bfcd99" dmcf-pid="QIXpYvb0nm"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의 경우는 일부 2만~3만원대 신규 저가 요금제를 가족결합 할인 대상에서 제외했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가족결합을 하더라도 1인당 22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p> <p contents-hash="5d218ff57d37b1d67c1ae0e3a026ba9653e8923a9d3d5c67907cf73221ecdb7a" dmcf-pid="xCZUGTKpMr" dmcf-ptype="general">통신사들은 해당 결합상품 이용자가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기존 가입자는 상품을 해지하지 않는 한 기존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이 바뀌거나 요금제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 결합 혜택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업계에서는 통신사들이 장기 고객에게 제공해 온 할인 혜택을 사실상 축소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30dc098a521f3be8a0c567991b68c316f807b933ecbf3d1cc4de72bfe131f8e3" dmcf-pid="yfiAeQmjRw"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과 KT가 혜택을 줄인 결합상품은 통신사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고려하면 회사가 밑지는 장사를 하는 상품이다"라며 "결국 손해를 줄이기 위해 축소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6d2e4772e52a1963b6e8c15369b53f53b51f1fa8e3f63190cff1e61e8673f94" dmcf-pid="W4ncdxsAMD" dmcf-ptype="general">기존 고객들은 통신사 조치에 강한 불만을 표한다. 포털사이트 등에는 "이게 담합이 아니면 무엇이냐",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 "이것은 혜택 축소", "알뜰폰으로 넘어가는 게 낫다" 등의 목소리가 감지된다.</p> <p contents-hash="0d26b710cb6679bd7d3cae6e32ddf1d39e696ccc95b7dedff12123bdbc0ffa5c" dmcf-pid="Y8LkJMOceE" dmcf-ptype="general">시민단체는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경제팀장은 "통합 요금제 자체도 제대로 기능할지 회의적인데, 통신사들이 때맞춰 결합상품을 줄인 점은 정부 차원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99759489d7d054dac644b74c2f40fdea8b20fb8bed1874848049707dc1c5596" dmcf-pid="G6oEiRIkik" dmcf-ptype="general">김광연 기자<br>fun3503@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광주FC, '브라질 풀백' 주앙 페드로 영입...여름 이적시장 광폭 행보 07-01 다음 삼성전자, 1.4나노 2029년 양산 목표… “순항 중”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