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칩플레이션, 불황기 때 고객사가 가격 후려친 탓” 애플 저격 작성일 07-0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테크업계 갑을 관계 바뀌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42gEjHlG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914680ca194aef6b8d6ad4d480750bb25a7b87c540eca5a14253de9456502d" dmcf-pid="u8VaDAXS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chosun/20260701154618342koow.jpg" data-org-width="3999" dmcf-mid="pHWB49jJ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chosun/20260701154618342ko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97d8d0c4da3eb688a4eab67a20c276f63c7947e2b81b54678d7fe9254f7e1e" dmcf-pid="76fNwcZvXK" dmcf-ptype="general">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이 잇따라 애플을 저격하고 있다. 애플이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메모리 가격 급등을 이유로 들자, 메모리 가격이 오른 것은 불황기에 고객사가 과도하게 가격 인하 압박을 넣었고 설비 투자를 저해했다고 맞서는 것이다. 과거 완제품 업체가 메모리 업체의 생사여탈권을 쥐었던 갑을 관계가 역전되고 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8cc4bed99c18ac9cfc199de36f80ea21482f02ea410095eb399696783b27eff4" dmcf-pid="zP4jrk5THb" dmcf-ptype="general">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 시각) CNBC 인터뷰에서 현재 메모리 가격 급등의 원인이 메모리 기업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다. 그는 “(메모리 불황기이던) 2023년 고객사들이 가격을 이전의 3분의 1로 낮췄다”며 “기업들은 손실을 봤고, 업계의 투자 역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애플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막강한 구매력을 앞세워 메모리 가격을 후려치던 애플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다.</p> <p contents-hash="bc4e4756c1a83366ebb642748c79eb4ab279f6c9f4cfd4a1b3ef5b3dec5fdbf6" dmcf-pid="qQ8AmE1y5B"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이 애플을 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애플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맥북과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며, 메모리 가격 급등을 이유로 들었다. 가격 인상 직후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메모리 시장 침체기 동안 회사가 투자를 할 수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일부 고객이 매우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e371df5779dcce579bb99561de97801dbd5067e9132cbe909b323b68c4d6b7e" dmcf-pid="Bx6csDtWXq"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잇따른 발언을 두고 메모리 업계와 완제품 업체 간 힘의 균형이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스마트폰 수요가 메모리 시장을 좌우하던 시기에는 애플 같은 대형 고객사가 가격 협상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졌다. 메모리 업체들은 고객사의 단가 인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시대에 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수요가 폭발하면서 모든 메모리의 공급 부족 현상이 극심해졌다. 메모리 업체 입장에서는 애플 등 스마트폰 업체보다 수익성이 높은 AI 서버 제품에 생산 능력을 집중하는 것이 유리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335914779c69ed619231c921a754b4749e6d27aac4cafb3ca4e2e91314f0c318" dmcf-pid="bMPkOwFYXz"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은 정치권과 접점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마이크론은 30일 트럼프 행정부가 신설한 장기 저축 계좌인 ‘트럼프 계좌’에 2억5000만달러(약 3900억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계좌는 아동 장기 저축·투자 계좌다. 테크 업계에서는 애플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중국 CXMT의 메모리를 쓰게 해달라고 로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일의 대형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이 거액을 기부하며 정권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슈칼럼] 오픈소스는 공공재인가, 공격의 통로인가: AI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계약 07-01 다음 대구 남구, 앞산축제 기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행사 개최…가족 참여 프로그램 마련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