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도전하는 ‘인간 최강’…신진서, 바둑 AI 카타고와 ‘2점 접바둑’으로 3번기 대결 작성일 07-01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7/01/0001123765_001_20260701115011217.pn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바둑 역사에 길이 남을 빅매치가 또 다시 성사됐다. 자타공인 ‘세계 최강 바둑 기사’와 바둑 인공지능(AI)간의 맞대결이 10년 만에 펼쳐진다.<br><br>한국기원은 1일 신진서 9단과 바둑 AI ‘카타고(KataGo)’와 2점 접바둑으로 3번기 대결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결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1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것으로, 좋은책신사고·쎈수학이 기획과 후원을 맡고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br><br>신진서와 대결을 벌이는 카타고는 알파고 이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바둑 AI다. 현재 최고 수준의 기력을 자랑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프로기사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전 훈련에 사용하고 있으며 TV 바둑 해설 등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br><br>이번 대결의 공식 명칭은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이다. 1국은 오는 17일 열리고, 2국이 19일, 3국이 21일에 열린다. 승패에 상관없이 3국까지 모두 진행된다. 대국 사이 하루 휴식을 뒀으며, 신진서의 제한 시간은 5시간에 30초 초읽기 1회다. 카타고는 제한 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한다.<br><br>10년 전 열린 이세돌과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는 서로 핸디캡 없이 호선으로 맞붙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당시 알파고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높아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된다.<br><br>전세계 프로기사를 대표해 AI와 맞붙게 된 신진서는 “지금은 인공지능을 호선으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격차를 줄일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인간 대표로 최선을 다해 이겨보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br><br>이번 대결에서 신진서는 대국당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대국료를 받는다. 1승당 5000만원의 승리 수당이 지급되며, 2승 이상 거두면 부상으로 고급세단 제네시스 G90이 수여된다.<br><br>대국은 오전 10시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시작되며 1국과 2국은 한국경제TV에서, 3국은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주최 측은 대결에 앞서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기원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에 임하는 신진서의 각오를 들을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7/01/0001123765_002_20260701115011335.pn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프로토 승부식 77회차 발매 개시…북중미 월드컵 32강 주요 경기 대상, 승무패·핸디캡 등 다양한 유형 발매 07-01 다음 'K-사이클 명가' LX공사 김유로 2026년 개인도로 챔피언 등극!4관왕·MVP·종합 준우승 쾌거! '금메달 레전드'장선재 감독 "아이치-나고야亞게임 기대↑"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