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 바브린카, 명승부 끝에 자신의 마지막 윔블던 무대와 이별 작성일 07-01 1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1/0000013630_001_20260701112115614.jpg" alt="" /><em class="img_desc">스탄 바브린카(왼쪽)가 4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테오 베레티니에게 패했다. 윔블던</em></span></div><br><br>스위스의 테니스 전설 중 한 명이자 투어 통산 16회 우승에 빛나는 스탄 바브린카가 은퇴를 앞두고 치른 자신의 생애 마지막 윔블던 경기에서 1회전 탈락했다.   <br><br>바브린카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1회전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마테오 베레티니를 상대로 4시간에 걸친 혈투를 벌였으나, 세트 스코어 1-3(6-7<7>, 7-6<16>, 6-7<7>, 6-7<5>)으로 패배했다.<br><br>네 세트가 모두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무려 110개의 위너가 터져 나온 수준 높은 경기였다. 승자인 베레티니 역시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이자 전설이며, 그와 1번 코트에서 경기한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br><br>41세인 바브린카는 2021년 US오픈의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 이후 메이저 대회 본선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이다. 그는 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US 오픈에서 모두 우승했지만 유독 잔디 코트인 윔블던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최고 성적 8강). 바브린카는 "잔디는 내 게임 스타일에 항상 조금 더 도전적인 표면이었다. 하지만 다른 메이저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했고, 여기서 이룬 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br><br>또한 처음 왔을 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윔블던이 주는 특유의 역사와 감동은 항상 특별했다고 회상했다.<br><br>바브린카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고별 투어'를 계속 진행한 뒤 현역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은퇴 후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일단 이 챕터를 닫고, 집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쉬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세돌 VS 알파고' 10년 후, 이번엔 신진서가 인간대표 'AI 카타고'와 대결 나선다 07-01 다음 국내 최초·세계 최고…韓 여자바둑, '3억 상금' 포문 열었다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