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만 보던 윔블던 잔디코트, 넘어지지 않겠다" 주니어 윔블던 출전 정의수, 영국으로 출국 작성일 07-01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1/0000013626_001_20260701100617873.jpg" alt="" /><em class="img_desc">정의수가 주니어 윔블던 격전지인 영국 런던으로 1일 출국했다 / 정의수 제공</em></span></div><br><br>정의수(중앙여고)가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주니어 윔블던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6월 주니어 프랑스오픈에 이어 본인의 두 번째 그랜드슬램 도전에 나선다. 정의수는 "잔디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라며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br><br>정의수는 1일 오전 7시 50분 비행기로 출국했다. 어제(6월 30일),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가 열렸던 강원도 양구군에서 돌아오자마자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협회장배 18세부 여자복식에서 단짝 이예원(중앙여고)과 우승을 합작한 직후였다.<br><br>정의수는 올해 4월 ITF J20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회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 J300 쿠칭대회 단식 4강, 복식 우승으로 세계주니어랭킹을 당시 53위까지 끌어올렸다. 주니어 그랜드슬램 본선 컷오프 경계선이었다.<br><br>다행히도 정의수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모두 본선에 직행했다.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본인의 첫 주니어 그랜드슬램을 경험했고, 단복식 모두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첫 승리까지 맛봤다. 최종 성적은 단복식 모두 2회전이었다.<br><br>주니어 프랑스오픈 이후에도 정의수의 행보는 바빴다. 프랑스에서 바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 ITF W15 성인 국제여자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튀르키예 카이세리를 들렸다. 여기에서도 8강까지 찍고 한국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잠시 재정비 이후 양구에서 열린 협회장배에 출전했고, 여자복식 우승 이후 다시 윔블던으로 향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1/0000013626_002_20260701100617954.jpg" alt="" /><em class="img_desc">협회장배 U-18 여자복식에서 단짝 이예원(오른쪽)과 우승을 합작했던 정의수(왼쪽) /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정의수는 "협회장배 단식까지 출전하고 윔블던으로 가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 복식만 출전했다. 한국에서 몸을 재정비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윔블던을 가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오픈이 첫 유럽 방문이라서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는데, 그래도 이번은 두 번째라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br><br>정의수의 잔디코트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습부터 생소한 잔디에 익숙해져야 한다. 정의수는 "테니스 시작하고 TV에서만 보던 윔블던에 직접 출전하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긴장도 되지만 그런 경험도 다 재미있게 즐기고 오겠다. 잔디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그 다음에는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서 좋은 경기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달했다.<br><br>정의수는 이번에도 큰 오빠(정우성)와 동행한다. 큰 오빠는 작년부터 정의수의 해외 원정을 동행하며 동생의 컨디셔닝을 책임지는 보호자 역할까지 하고 있다. <br><br>올해 주니어 윔블던 본선은 7월 4일 개막한다. 정의수는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영국 런던에 도착하며, 이틀간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01/0000013626_003_20260701100618018.jpg" alt="" /><em class="img_desc">정의수의 포핸드는 윔블던 잔디코트에서도 통할 것이다 /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女쇼트트랙 기대주 김민지,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07-01 다음 [종합] 박관호 의장의 퇴장…위메이드와 '미르' IP 운명은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