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비치핸드볼 세계선수권, 독일이 브라질 꺾고 우승…유럽선수권·월드게임 이어 3관왕 달성 작성일 06-30 29 목록 독일 남자 비치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정상에 오르며 주요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했다.<br><br>독일은 지난 2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자룬 호수에서 열린 2026 IHF 남자 비치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세트 스코어 2-0(21:18, 21:1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독일은 2025 유럽선수권과 2025 월드게임 우승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비치핸드볼 남자부 3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30/0001130659_001_2026063014381682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6 IHF 남자 비치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독일,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독일의 우승에는 골키퍼 모르리츠 에베르트(Moritz Ebert)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에베르트는 브라질의 슈팅 28개 가운데 12개를 막아내며 43%의 선방률을 기록, 견고한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독일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br><br>마르텐 프랑케(Marten Franke) 독일 감독은 국제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완벽한 하루였다. 준비 과정이 이상적이었고 결승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차분했다”며 “이미 지난해 두 개의 큰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이번 결승에서 패한다고 해도 잃을 것은 없었다. 선수들은 우리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뿐, 잃을 것은 없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브라질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3위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개최국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16:17, 18:16, 슛 아웃 9:8)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br><br>호르헤 나우엘 페레스 바프티스타(Jorge Nahuel Perez Baptista)가 1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크로아티아 골키퍼 루카 바코비치(Luka Bakovic)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가 끝내 승리를 가져갔다.<br><br>5~8위 순위 결정전에서는 스페인이 2024년 대회 동메달 팀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며 5위를 차지했고, 덴마크는 헝가리를 2-0으로 꺾고 7위에 올랐다. 덴마크의 디네스 켈드고르(Dines Kjeldgaard)는 26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br><br>첫 출전한 프랑스는 이란에 1-2로 패하며 10위를 기록했고, 또 다른 신생팀 이탈리아는 튀니지를 슛 아웃 7-2로 제압하며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알레산드로 베니니(Alessandro Benini)는 10득점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의 첫 세계선수권 승리에 힘을 보탰다.<br><br>미국은 오만을 2-0으로 꺾고 13위를 차지해 2024년 대회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오세아니아 챔피언 호주는 크리스토퍼 핀더(Christopher Pinder)의 19득점 활약을 앞세워 푸에르토리코를 제압하고 15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SKT 고객 개인정보 2100만건 팝니다”... AI 시대 스캠에 불안한 소비자 06-30 다음 “불법도박, 시작하지 않는 게 답”…경륜·경정, 군 장병 교육 나서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