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개표소 봉쇄 시위에 체육계 “AG 위해 관심과 배려 부탁” 작성일 06-30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6/30/0003106315_001_20260630142309484.jpg" alt="" /><em class="img_desc">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가 25일째 이어지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대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2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육계가 국제대회 준비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호소문을 발표했다.<br><br>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30일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있고, 이를 지탱하는 민주주의와 국민이 있기에 국가대표도 존재할 수 있다”면서 “그렇기에 저희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민의 권리를 진심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현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으로 인해 경기단체들의 행정 업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결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준비와 출전 지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호소했다.<br><br>특히 지도자협의회는 오는 9월로 다가온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br><br>협의회는 “아시안게임은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선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이다. 어떤 선수에게는 첫 아시안게임이 될 것이며, 어떤 선수에게는 마지막 국가대표 무대가 될 수도 있다”며 “아시안게임 메달 하나에는 수년간의 훈련과 희생, 부상과 재활,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시간이 담겨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선수들은 태극마크를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치며 하루하루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이어 “국제대회 준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출전 등록, 항공 일정, 장비 지원, 선수 관리 등 모든 행정은 정해진 시간 안에 이뤄져야 한다. 작은 행정적 차질도 선수들에게는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br><br>이들은 “민주주의의 가치가 존중받는 것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들의 훈련과 아시안게임 준비 또한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부디 현재의 상황이 조속히 정리돼 국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가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AI 허브' 입지 선정 시동…전국 지자체 유치 경쟁 본격화 06-30 다음 [부고] 김순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씨 부친상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