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병장' 권순우의 부활샷, 5년만에 윔블던 본선 승리 쾌거…2회전 진출로 상금 2억5000만원 확보 작성일 06-30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6/30/2026063001002071700137512_20260630124912068.jpg" alt="" /><em class="img_desc">AFP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6/30/2026063001002071700137511_20260630124912074.jpg" alt="" /><em class="img_desc">AFP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말년병장' 권순우(세계랭킹 200위·국군체육부대)가 5년만에 윔블던 무대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펼쳤다. <br><br>권순우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년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파운드·약 1315억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0위·스페인)를 3대0(6-4 6-3 6-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br><br>2년만에 돌아온 권순우의 그랜드슬램 2회전 진출은 2024년 프랑스오픈 이후 2년만이고,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한 건 2021년 이후 5년만이다. 2회전에 오른 권순우는 대회 상금 12만6000파운드(약 2억5000만원)를 확보했다.<br><br>권순우는 "윔블던 2회전에 진출해 기쁘다. 현장까지 와서 응원해준 팬들이 아니었으면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다음 경기도 재미있고,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br><br>예선 3연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권순우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코트를 휘저었다. 1, 2세트 첫 서브게임에서 모두 브레이크포인트 위기까지 허용했으나, 게임을 지켜내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3세트는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1-0 상황에서 3세트 첫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30-40에서 회심의 포핸드가 정확히 상대 코트의 구석에 떨어졌다. 권순우는 승리를 직감한 듯 포효를 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권순우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0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br><br>권순우는 7월1일 2회전에서 토미 폴(25위·미국)을 상대한다. 폴은 권순우와 1997년생 동갑내기로, 올해 ATP 500 퀸즈클럽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상대 전적은 2전 2패로 권순우가 열세다. <br><br>권순우는 2021년 아스타나오픈,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등 ATP 투어 단식에서 우승하며 빠르게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부상 및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며 정상권에서 점점 멀어졌고, 군 복무까지 겹쳐 세계랭킹 300위 밖으로 밀려났다. <br><br>올해 광주오픈과 우시오픈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감각을 끌어올린 권순우는 윔블던 무대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1만 4667건 적중금 미수령…7월 소멸 전 투표권 확인 당부 06-30 다음 회생법원, 중앙그룹 4사 법정관리 개시…JTBC는 자율구조조정 협의 먼저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