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로켓랩, 스페이스X에 도전장…위성기업 이리듐 80억달러에 인수 작성일 06-3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성 만들어 발사체로 쏴 통신 서비스 구현<br>수직계열화 시동…스페이스X와 유사 모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AHUofJ6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265efc461e045c443fdd57c3f99d90366e788f50dcffc071ae373724d635f0" dmcf-pid="PcXug4iP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6월5일 뉴질랜드 발사장에서 로켓랩 발사체 ‘일렉트론’이 공중을 향해 솟구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khan/20260630124417710ftpl.jpg" data-org-width="960" dmcf-mid="86khKZzt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khan/20260630124417710ft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6월5일 뉴질랜드 발사장에서 로켓랩 발사체 ‘일렉트론’이 공중을 향해 솟구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eda9ffef17c5d6d67eaa2c7a60982e732c13a2988b404d28456a39a6f029e3" dmcf-pid="QcXug4iPyk" dmcf-ptype="general">민간 우주기업 가운데 스페이스X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사체를 많이 쏘는 ‘로켓랩’이 위성 통신 회사를 인수한다. 발사체 개발 능력에 위성 통신 사업을 엮어 스페이스X의 아성에 도전하려는 복안이다.</p> <p contents-hash="48c39af70b95d2b7be8ce2fadfc908debea6d51447948c8b09d4814b85cd46cd" dmcf-pid="xkZ7a8nQvc" dmcf-ptype="general">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은 29일(현지시간) 세계적 위성 통신 기업인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를 주당 54달러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리듐 기업 가치를 약 80억달러(12조3900억원)로 평가한 액수다.</p> <p contents-hash="87bbc4ef19de2617448cbf9da416a09867e5d9f856dd87ebc8f82086f18e53cd" dmcf-pid="y7ik3l5TTA" dmcf-ptype="general">로켓랩은 2018년 첫 상업 발사에 성공한 발사체 회사로, 2021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내년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할 과학 임무에도 참여한다. 올해 초에는 한국의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로켓랩 발사체에 실려 지구 궤도로 올라갔다.</p> <p contents-hash="794aec6899c6d930c9cf3e03264e9fc59ff4f1e487ddbb9997c63137c14e3dfe" dmcf-pid="WznE0S1ySj" dmcf-ptype="general">지난해 총 23회 로켓을 발사한 로켓랩은 스페이스X(170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사체를 많이 띄운 민간 기업이다. 위성 부품 등 하드웨어도 생산한다. 이리듐은 사업 모델이 다르다. 위성을 이용해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위성 75기를 지구 저궤도에 띄워 음성과 사물인터넷, 항공·해상 긴급 통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객 규모는 250만명에 이른다.</p> <p contents-hash="f2676ef3f7030e2673fbc36c6533443d028310ebde695224bef24940e6cfc867" dmcf-pid="YqLDpvtWTN" dmcf-ptype="general">로켓랩은 이번 이리듐 인수로 사업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로켓랩은 발사체나 위성 부품을 만드는 데 치우쳤지만, 이제는 지상과 위성을 연결하는 이리듐의 주파수 자원을 얻게 됐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전기를 보내기 위한 시설 가운데 발전기와 전봇대는 물론 전깃줄까지 확보했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d1528180fdb56d6628bcc323a58222943e7a8cb0ee4ff82d552e2e4c64e09c7e" dmcf-pid="GBowUTFYSa" dmcf-ptype="general">피터 벡 로켓랩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자료를 통해 “이리듐의 주파수 자원과 로켓랩의 검증된 발사·제조 능력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613a795c5ae73024318b8b4ba8e0639f8984ab80c528b67108074b5b61c2692" dmcf-pid="Hbgruy3Ghg" dmcf-ptype="general">이는 로켓랩 안에서 이른바 ‘수직계열화’를 추진할 토대가 마련됐다는 뜻이다. 수직계열화는 스페이스X의 사업 방식이다. 스페이스X는 팰컨9 등 자체 발사체로 인터넷 접속용 글로벌 네트워크인 ‘스타링크’ 용도 위성을 쏘아 올리는 모델을 운영한다.</p> <p contents-hash="989cf36adf850bdb10bebe746f2d79ecd44aa523bfb6b8df13cb4ce2469e863e" dmcf-pid="XKam7W0HWo" dmcf-ptype="general">2019년 첫 발사 뒤 지구 궤도에서 운영 중인 스타링크용 위성은 약 1만기다. 스타링크 고객은 사막과 대양 등 지구 어디서나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로캣랩의 이리듐 인수를 두고 미국 관련 업계에서 “스페이스X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eeb45d87313a21f9f696ffb19d9d60a7357a917adb688d60c0a6bd6dbdb41983" dmcf-pid="Z9NszYpXSL" dmcf-ptype="general">다만 이런 구상이 현실화하려면 로켓랩이 개발 중인 중형 발사체 ‘뉴트론’이 임무에 투입돼야 한다. 현재 로켓랩이 운영 중인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은 지구 저궤도 운송 능력이 0.3t에 불과하다. 반면 뉴트론은 약 13t으로, 스페이스X 팰컨9 운송 능력의 70~80%에 이른다. 뉴트론의 발사 예정 시점은 올해 4분기다. 로켓랩은 “미개척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우주기반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 dmcf-pid="5kZ7a8nQWn"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회생법원, 중앙그룹 4사 법정관리 개시…JTBC는 자율구조조정 협의 먼저 06-30 다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생활체전 ‘안전 대회’ 총력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