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망막대체 투명전극 개발…"10년내 인공눈 나올수도" 작성일 06-30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혜정 선임 "안보여도 대부분 환자 뇌 시각 중추 살아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tRTtCXSc4"> <p contents-hash="1bb0b77a4adc00a758aef2defdd7d020977a9dab842845c293c4389b24d39274" dmcf-pid="p3dW3l5TAf"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사람의 눈은 물체에서 반사된 빛을 망막에서 전기신호로 변환, 뇌가 이를 인식하는 과정을 거쳐 사물을 보기 때문에 망막이 손상되면 사물을 볼 수 없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를 인공적으로 대체할 신기술 개발의 첫발을 내디뎠다.</span></p> <p contents-hash="a730289ba770d0b4bfa3bff87df0d73408c08862bc2c253d90da4988058e5c98" dmcf-pid="U0JY0S1ygV"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융합연구단 성혜정 선임연구원과 임매순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빛 자극으로 발생한 신경신호를 기록할 수 있는 초박막 투명 신경전극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a49720ccb8733ea4fd46bfc20bf600976bc24c4d0c11ada32f1312d4bb571f" dmcf-pid="upiGpvtW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ST 연구진. 왼쪽부터 임매순 책임연구원, 성혜정 선임연구원(이상 교신저자), 문태진 박사후연구원, 김민주 및 김채성 학생연구원.(이상 제1저자)(사진=K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20153002hbmf.jpg" data-org-width="640" dmcf-mid="6Cafdbx2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20153002hb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IST 연구진. 왼쪽부터 임매순 책임연구원, 성혜정 선임연구원(이상 교신저자), 문태진 박사후연구원, 김민주 및 김채성 학생연구원.(이상 제1저자)(사진=K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6639af462c0b232f491e11eadaa24e0a51f0ec7f685fd3ce5072dc251fcd15" dmcf-pid="7UnHUTFYo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망막 손상으로 시력을 잃은 환자들도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시각중추는 정상이라는 점을 이 기술 개발의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이는 최근 시각복원 기술로 주목받는 광유전학 기술이지만, 여기엔 문제가 있다. 신경 신호를 측정할 때 기존 금속 전극은 빛 투과를 막거나, 통과시켜도 강한 전기 잡음이 발생하는 것.</p> <p contents-hash="04a385a5f3b9ecbac20f4f7f38c724527ecbe215a95e934d07ff156d2714981f" dmcf-pid="zuLXuy3Gc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를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인 투명전극으로 해결했다. 기상 증착 공정(iCVD)으로 합성한 특수 고분자 코팅(pDMAMS) 위에 금 박막 10nm를 쌓아, 빛의 65% 이상을 통과시키면서도 전기 성능이 우수한 초박막 투명 전극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50e553eaa7e50bf487c0231723ac269cdc3e9ecdd149d956e266f76f86498dbd" dmcf-pid="q7oZ7W0Hcb" dmcf-ptype="general">고분자의 아민 작용기가 금 원자와 화학적으로 결합해 금이 뭉치지 않고 균일하게 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 원리다. 전극은 5μm 이하 두께로 뇌 표면에 밀착되며, 빛에 의한 전기 잡음을 기존 전극 대비 최대 74% 줄이고, 2만 번의 반복 변형 후에도 성능을 유지했다.</p> <p contents-hash="d4ceebe2612b1d67b2bab106b461a3ba4cdc804be6144a77f8c7d7dd13a7fadd" dmcf-pid="Bzg5zYpXj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실명 마우스 뇌 표면에 이 전극을 올리고 파란빛 기반 광유전학 기술로 신경세포를 자극하자, 정상 시각 마우스의 뇌 신호와 78% 일치하는 인공시각 신경신호가 세계 최초로 생성됐다.</p> <p contents-hash="6c157e44e57c4d1e9ecff0488fbb412e91ed7e1287d5ae454d6596b7124961b3" dmcf-pid="bqa1qGUZgq" dmcf-ptype="general">성혜정 선임연구원은 전화통화에서 "뇌의 시각 중추를 빛으로 자극해 '실제 보는 것'에 가까운 반응을 유도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빛 신호를 읽는 정도여서, 사람이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수준은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33581ea759a7cb69533f157de3926d0b35281490e19df41c09e13039b914f7" dmcf-pid="KBNtBHu5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명 전극 실물 모습(왼쪽)과 기존 금속 신경 전극과 초박막 투명 신경 전극을 뇌 표면에 올려둔 비교 사진 (가운데), 그리고 표지 논문 이미지(오른쪽).(그림=K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20154267vqlc.jpg" data-org-width="640" dmcf-mid="3iVmyklwk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20154267vq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명 전극 실물 모습(왼쪽)과 기존 금속 신경 전극과 초박막 투명 신경 전극을 뇌 표면에 올려둔 비교 사진 (가운데), 그리고 표지 논문 이미지(오른쪽).(그림=K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8641de88f7ab874c38e136f4af3e74b2c51e0865d139408aea1989b9caf413" dmcf-pid="9bjFbX71j7" dmcf-ptype="general">상용화와 관련해서 성 선임은 "인공 눈이 5~10년이면 나올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대면적 제작이 가능하고, 특허를 출원중이다. 손잡고 연구를 함께할 수요기업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9205a57d8783b9d3bc4b2d45db31614445030eed70d5dfe6f6bdd870e14528e" dmcf-pid="2KA3KZztku" dmcf-ptype="general">성 선임은 또 "같은 원리를 청각·촉각 담당 뇌 부위에 적용하면 청각 장애 치료와 촉각 복원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며 "뇌 신호를 읽고 자극을 스스로 조절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핵심 부품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고 부연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5383191cde463530994f1390bc648790fbb0fbe8f1276f2f1a7c1f9f91c056" dmcf-pid="V9c095qFNU" dmcf-ptype="general">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티어리얼스'(IF 19.0, JCR 상위 4.5%) 최신 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p> <p contents-hash="fb71b47556710358e4005aac3655736831ddfaee80a6bef406c22f7dcd858be9" dmcf-pid="f4w7439Ukp"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양자내성암호 전환 이끌 인재 육성... 교육생 모집 시작 06-30 다음 양자컴퓨터 보안 위협 대비…양자내성암호 인재 620명 키운다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